직장 어린이집이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게 많은 부모들의 꿈이듯, 반려동물 동반회사 역시 수많은 반려인들의 희망사항이다. 물론 현실에서 찾아보기 굉장히 어렵다. '직장 내 반려동물의 효과'를 연구해 온 샌드라 바커 교수(인간과 동물 상호작용센터 소장)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출근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치(코르티솔)가 시간이 지나도 증가하지 않고 유지 혹은 감소했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8%이 기업이 반려견 동반 출근을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은 현재 2,000마리이 반려견이 출근 중이다. 실제로 업무 생산성 향상에 효과가 있어 장려중이라고 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에는 반려동물 동반회사를 꿈꾸는 스타트업 (공동) 대표가 고민을 들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