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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도벽+폭력성 초2 금쪽이, 오은영이 찾은 원인은?

자녀가 '병적 도벽(Pathological stealing)'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처음에는 인정하기 싫을 수도 있을 테고, 어쩌면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귀엽게'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교육의 타이밍을 놓쳐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9살 늦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가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고민은 금쪽의 도벽(盜癖)이었다. 첫 번째 영상에는 죄인처럼 사과를 하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금쪽이가 물건을 훔친 문구점 사장님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장면이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엄마는 금쪽이에게 "타고난 불량성이 있나"라며 탄식했다. 갈수록 심해지는 도벽 문제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부적을 사기도 하고, 굿판까지 벌이..

늪 빠진 강형욱 손절, '개통령' 없는 '개훌륭'은 어떨까

'개통령' 강형욱 전 보듬컴퍼니 대표를 둘러싼 논란들이 끝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이다. 지난 11일, 보듬컴퍼니 전 직원 등 2명은 강형욱과 수전 엘더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그밖에 시민 331명도 고발 형태로 참여했다. 강형욱의 해명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던 까닭이다. 어느 정도 예견됐던 흐름이다. 정보통신망법 제48조(정보통신망 침해행위 등의 금지)① 누구든지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또는 허용된 접근권한을 넘어 정보통신망에 침입하여서는 아니 된다.정보통신망법 제49조(비밀 등의 보호)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에 의하여 처리ㆍ보관 또는 전송되는 타인의 정보를 훼손하거나 타인의 비밀을 침해ㆍ도용 또는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논점은 간단하다. "피고소인들(강 씨 ..

TV + 연예 2024.06.13

이효리가 던진 '모녀'라는 화두, 대중은 어떻게 반응할까

생애 첫 모녀 여행을 떠나기로 한 딸은 서울역으로 향했다. 직접 엄마를 모시러 가지 않고 출발지에서 만나기로 한 선택부터 제법 신선했다. 형식은 모녀 여행이지만,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견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기 때문이다. 목적지는 엄마가 "한 번도 안 가봤"던 경주로 정했다. "언제든 내가 자유롭게 되면 가고 싶"었던 곳이란 말을 어찌 허투루 넘기겠는가. 서울역에서 만난 모녀는 서로의 화장에 대해 얘기했다. 화장 안 해도 예쁘다는 말이 듣고 싶었던 딸은 "화장 하고 와서 예쁘네?"라는 엄마의 단호함이 못내 서운하다. 존재 그 자체로 수용받고 싶은 마음이다. 기차에 올라 탄 딸과 엄마는 손가락을 걸고 "화내지 않기"로 약속했다. 설렘과 걱정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여느 모녀와 같은 ..

TV + 연예 2024.06.09

희귀병 완치 금쪽이 과잉보호, 오은영이 깜짝 놀란 이유는?

진짜 금쪽이는 누구일까.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를 시청하다보면 도대체 누가 금쪽이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문제의 본질이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부모가 겪고 있는 어떤 어려움이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그 때문에 아이가 '금쪽이'처럼 보여지는 케이스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육아는 어린 시절의 나 자신을 목격하고 상호작용하는 일이기도 하다.7일 방송된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6세 아들(금쪽이), 4세 딸, 81일 된 막내를 키우고 있는 부모가 출연했다. 금쪽이는 생후 30일 때 '다발성 간 혈관종(혈관 조직이 뭉쳐서 생긴 양성 종앙)이라는 희소병을 앓았다. 두 번의 심정지를 겪었을 만큼 생사의 기로에 서 있었다. 다행히 6년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금쪽이가..

옹호와 비난을 넘어 '강형욱 논란' 어디까지 왔나

강형욱 훈련사와 보듬컴퍼니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개통령'의 부재 속에 KBS2 '개는 훌륭하다'는 3주째 결방됐다. 많은 질문이 쏟아진다. 언제쯤 다시 방송될 수 있을까, '개통령'의 복귀는 가능할까. 아직까지 모든 것이 불투명하다. KBS 측이 방송 재개의 조건으로 내세웠던 "시청자들의 민심"은 옹호파와 비난파로 양분되어 있다. 한편, 강형욱에 대한 우호적인 '제보'도 이어졌다. 본인을 전 직원이라 밝힌 A씨는 "대표님(강형욱) 내외는 우리를 항상 최우선으로 챙겨줬으며, 급여나 복지도 업계 최고 대우를 해줬"다는 댓글을 작성했다. 또, 11년 차 공인 1급 훈련사 '독티처'는 "언성이 높아진 적은 있지만 제 기준 욕을 들은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부친상을 당했을 때 강형욱이 먼 지..

TV + 연예 2024.06.05

긍정적 소통에 목말랐던 고현정과 최화정, 유튜브가 답이다

"저는 어디 (방송에) 나가서 그렇게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너무 좋은 말(댓글)을 많이 듣고 막 엉엉 울었어요. (그동안은) 진짜 나쁜 말만 많이 들었거든요. '아, 다 나를 싫어하진 않는구나' 하는 오해가 풀렸어요." (고현정)소통은 인간의 본능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영문학 교수 존 닐(John D. Niles)은 인간은 이야기하려는 본능이 있고,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는 특성이 있다는 의미에서 '호모 나랜스(Homo Narrans)'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앞다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있는 유명 스타들의 행보를 '소통'의 측면에 방점을 찍어서 보면 흐름이 좀더 잘 읽힌다. '신비주의'로 유명했던 고현정의 유튜브 합류는 최근 가장 놀라운 소식이었다. 지난 10일, 고현정은 자신..

TV + 연예 2024.06.03

영상 비공개 결정한 오은영, 함정 빠진 엄마를 구출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만 8세, 6세(금쪽이) 남매를 키우고 있는 싱글 맘의 사연이 소개됐다. 4년 전 이혼 후 주변의 도움 없이 홀로 육아 중이었다. 엄마의 고민은 금쪽이가 한 달 전부터 욕설을 하는 등 공격성을 보인다는 것이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엄마는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러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과연 정말 그런 걸까.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의 아침은 유독 부산스럽기 마련이다. 금쪽이네 역시 등원 전쟁 중이었다. 일어나자마자 어린이집에 가게 된 금쪽이는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누나에게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꾸중을 하자 이번에는 엄마에게 공격성을 보였다. 어린이집에 도착한 후에도 실랑이가 계속됐고, 엄마가 꿀밤을 때리니 "엄마랑 안 살아."라며 ..

전문가의 손길 느껴지는 후암동 '준참치', 황인숙 시인이 왜 찾는지 알겠다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 (...) 차라리 강에 가서 말하라 / 당신이 직접 / 강에 가서 말하란 말이다." (황인숙, 중에서) 얼마 전, 신문을 읽다가 황인숙 시인의 '도락(道樂) '을 소개한 꼭지를 읽게 됐다. 그건 "가끔 친구들을 동네로 불러 점심을 함께 먹는 것"인데, 김도언 소설가는 황인숙 시인의 초대를 받아 후암동 종점에 있는 '준참치'를 찾았던 일을 소개했다. (동아일보, '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어린 시절 황인숙 시인의 시들을 워낙 심취했던 터라 그의 맛집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갔다. '황인숙 시인은 지인들과 어떤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까?' 오롯이 팬심에서 우러나온 궁금증이었다. 그날 저녁, 당장 ..

버락킴의 맛집 2024.05.31

해명이 독 됐다, '개통령' 강형욱은 돌아올 수 있을까.

'개통령'은 돌아올 수 있을까. 24일, 강형욱 훈련사가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기업 정보 서비스 '잡플래닛'에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폭로 글이 화제가 된 지 1주일 만이다. 강형욱은 CCTV 감시 논란, 명절 선물 배변 봉투 논란, 레오 방치 논란, 보호자 험담 논란, 폭언 의혹 등을 반박했다. 그 사이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주 연속 결방됐다. 재개 여부는 미정이다. '갑질 논란' 이후 강형욱은 장고를 거듭했다. 22일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으나 당일은 무슨 까닭인지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의혹은 점점 커지는 상황이었다. 24일, 마침내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을 통해 해명 영상을 공개했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55..

TV + 연예 2024.05.30

금쪽이의 눈물을 외면한 엄마, 오은영이 주목한 원인은?

"주로 어떤 걸로 울어요?""이유를 만들어서 우는 경우가 많아요."만 4세 딸(금쪽이), 2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세 달 전 이혼 후 홀로 연년생 남매를 양육 중인 엄마의 사연이 담겼다. 영상 속 금쪽이는 땀범벅이 되도록 생떼를 썼다. 눈 뜨면 울음이 일상이고, 한 번 떼를 쓰면 1시간은 기본이었다. 금쪽이의 생떼가 갑자기 심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금쪽이는 갑자기 도와주겠다고 말하더니 가방을 들겠다고 떼를 썼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내내 징징거렸다. 또, 엄마가 문을 열자 그게 못마땅했는지 집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문 밖에서 30분째 버티는 바람이 엄마가 강제로 데리고 들어와야 했다. 엄마가 가방을 ..

추악한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 BBC 다큐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

'버닝썬 게이트'의 출발점은 2019년 1월 MBC가 단독 보도했던 폭행 사건이다. 2018년 11월 버닝썬 게이트의 최초 제보자가 버닝썬 직원에게 폭행을 당한 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업무방해죄로 체포됐다. 당시 제보자는 업소와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버닝썬과 관련된 여러 의혹(마약, 성범죄, 조세 회피 등)이 보도되며 음울한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폭행 사건이 '트리거(Trigger)'가 된 건 맞지만, 그 이전에 버닝썬에 주목한 사람들이 있었다.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가수 승리, 정준영, 최종훈을 주의깊게 지켜보던 이들 말이다. BBC 탐사보도팀 'BBC Eye'은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에서 K팝 스타들의 성추문을 취재했던 '스포츠서울'..

TV + 연예 2024.05.22

'개훌륭' 긴급 결방, 강형욱 '갑질' 논란에 입장 밝혀야 한다

"강형욱 훈련사 관련 논란으로 이날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결방됩니다. 다른 프로그램이 대체 편성됩니다."결국, 이렇게 되는 것인가. 논란은 진화되지 않았다. 20일, KBS2 측은 '개는 훌륭하다'의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방송사의 일정 등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개는 훌륭하다'의 중추, 강형욱 훈련사와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형욱과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폭로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에 대한 기업 리뷰가 확산됐다. 각종 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후기에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들로 가..

TV + 연예 2024.05.20

두부 직접 만드는 '새벽집', 순두부, 청국장에 재철나물까지 일품!

'동네 맛집'은 '위로(慰勞)'와 동일어로 느껴질 때가 많다. 퇴근 후 도저히 집으로 돌아가 끼니를 챙기기 버거울 때, 지친 몸을 이끌고 찾을 수 있는 곳. 언제든지 방문해서 익숙한 맛과 정겨운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곳. 그런 장소는 한 두 군데면 족하다. 요즘 들어 자영업 폐업이 늘어나면서 동네 맛집을 차례차례 잃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늘상 하던대로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해두려는데 '없는 번호'라는 메시지에 한 차례 놀라고, 설마설마 했지만 굳게 닫힌 문을 보고 또 한번 놀랐다. 구수한 청국장이 일품인데다 매일 바뀌는 반찬들이 매력적인 식당이었는데, (무엇보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했다.) 그런 동네 맛집이 없어지니 마음이 허한 기분이었다. 방황의 시간이 좀 길었다. 그러다 최근 동네 맛..

버락킴의 맛집 2024.05.20

언어 발달 지연, 유아 자위.. 오은영이 찾은 원인은?

습관을 바꾼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육아도 마찬가지라서 한번 고착된 양육 방식에서 벗어나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육아는 곧 '삶'이고, '생활'이기 때문이다. 평소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나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 '나'를 아이에게 보여주는 일이다. 연기로 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니다. 따라서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은 그런 의미이다. 17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는 지난 편에 이어 '긴급 점검! 애정 결핍으로 성장이 멈춘 남매'의 사연이 이어졌다. 6세 아들과 5세 딸을 양육 중인 엄마와 (외)할머니가 다시 스튜디오를 찾았다. 진심과 달리 거칠고 거절적인 육아 방식으로 오해를 샀던 할머니는 답답한 마음에 가출까지 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손주들을 위해 다..

역대급 맹수견 등장, 강형욱이 눈물 흘린 까닭은?

호랑이를 똑 닮은 얼굴에 호피 무늬의 털 그리고 짧은 꼬리. 맹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고민견이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의 고민견은 한국의 토종 견종인 '동경이' 카파(수컷, 2살)였다. 카파는 호랑이를 연상시키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외양은 늑대와 유사했다. 진돗개보다 체구는 좀 더 작은 편이지만, 몸집에 비해 크고 발달된 흉부를 지녔다. '동경이'의 정식 명칭은 '경주개 동경이'로, 경주의 고려시대 지명인 동경(東京)에서 유래했다.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귀하다. 강형욱 훈련사도 많이 접해보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세가 지긋한 보호자는 2년 전 겨울에 만난 카파를 유일한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또, 건강이 좋지 못했는데 카파 덕분에 병이 호전됐다며 진심으로..

선무당이 사람 잡은 이경규의 '존중 냉장고', 진돗개는 죄가 없다

이경규와 '몰래 카메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지금에서야 '불법 촬영'이라는 인식이 강해져 더 이상 방송에서 '몰래' 타인을 관찰하는 행위를 하지 않지만, 90년대만 해도 그런 방식이 용인되는 걸 넘어 즐김의 대상이었다. 이경규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양심냉장고'는 '몰래 카메라'의 공익 버전으로, 야심한 시간대에 정지선을 지키는 운전자에게 냉장고를 선물하는 내용이었다. 지난 10일, '애견인'으로 유명한 이경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존중 냉장고 : 존잘상(존중 잘하는 대상)을 찾아서 Ep.01' 영상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가수 김요한, 나나와 함께 반려견 산책을 잘 시키는 견주를 찾아나섰다. 펫티켓을 잘 지키는 사람을 찾아 냉장고를 선물하는 게 해당 콘텐츠의 취지였..

TV + 연예 2024.05.14

강릉의 자부심 '미트 컬처', 맛을 넘어선 감동적인 식사였다

[버락킴의 솔직한 맛집] 73. 강릉의 자부심 '미트 컬처', 감동적인 식사를 즐겼다강릉과 사랑에 빠졌던 마지막 이유를 공개할 차례이다. 바로 '미트 컬처(Meat Culture)'라는 식당이다. 이름부터 '핫플'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 '미트 컬처'는 이번 강릉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기도 하고,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기도 하다.미트컬처 주소 : 강원 강릉시 경강로 2629 1층영업 시간: 10:00-22:00정기 휴무 : 화, 수'미트 컬처'는 안목 해변의 카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외관과 간판에서부터 특유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인상적이었다. 오픈 주방과 중앙에 자리잡은 스테인레스 테이블은 모던한 분위기를, 천으로 덮은 조명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참고로 ..

버락킴의 맛집 2024.05.12

할머니가 때린다는 금쪽이, 오은영이 찾아낸 진실은?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 (금쪽이)10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연년생 남매(만 6세 아들, 만 5세 딸)를 둔 엄마와 외할머니가 출연했다. 약 1년 전 이혼을 한 엄마는 양육과 벌이를 동시에 해야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육아는 할머니가 주로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딸이 손주들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할머니는 본의 아니게 황혼 육아를 하게 되어 힘겨워하고 있었다. 문제는 할머니와 금쪽이(딸)의 갈등이었다. 할머니가 괴롭힌다는 금쪽이와 억울하다는 할머니의 말이 완전히 달랐다. 엄마는 자신이 모르는 뭔가가 있다는 생각에 신청한 것이라 설명했다. 할머니의 입장은 어떨까. 그는 금쪽이가 다른 사람에게 '할머니가 때렸다'고 이야기하는 점이 가장 힘들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할머..

'근육량 10kg 늘려라' 강한 보호자에 대한 강형욱의 소신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그 비율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동물복지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 비율이 28.2%에 이른다. 작년 25.4%에 비해 2.8% 상승했고, 역대 최고 수치이다. 이처럼 반려 인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제도적 정비는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가령,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도 많아졌는데, 이때 발생하는 어러가지 문제들은 오롯이 '개인'에게 맡겨져 있는 상황이다. 엘리베이터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문제, 1층 현관이나 산책로 등에서 반려견들끼리 짖거나 엉켜 다투는 문제 등은 비반려인 입장에서는 불편한 일이다. 앞으로 야기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

1세대 조경사 정영선의 정원에 초대합니다('땅에 쓰는 시')

이번 봄에도 선유도 공원을 찾았다. 높은 빌딩들로 가득한 서울, 답답함이 느껴지는 도심 속에 자연으로 그득한 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반갑다. 해방구, 안식처라는 말을 떠오르게 한다. 휴우.. 숨이 좀 쉬어진다. 선유도는 계절마다 제각각 걷는 맛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봄을 맞이한 선유도가 가장 아름답다. 벚꽃과 튤립이 만개해 말 그대로 빛이 난다. 작은 숲속처럼 조성된 산책길은 물론이고, 수질 정화원, 수생식물원, 생태숲 등 눈길을 끄는 곳이 많다. 무엇보다 정수장 건축 구조물을 없애지 않고 활용한 조경이 흥미롭다. 수돗물 저장 덮개 기둥을 활용한 녹색 기둥은 선유도의 시그니처도 같다. 이 곳을 기획하고 만든 이는 누구일까. 이곳의 조경은 누구 작품일까. 선유도를 걷노라면 늘 머릿속에 머무는 ..

버락킴의 극장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