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장한 경찰들이 가정집에 들이닥친다. 문을 부수고 진입하는 순간,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가족들의 삶은 무너져 내린다. 부모는 항의하고 나서지만 공권력의 위력 앞에 속수무책이다. 경찰이 찾고 있는 건 13세 소년 제이미 밀러(오언 쿠퍼)이다.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 있다가 경찰의 총구를 마주한 제이미 밀러는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오줌을 지린다. 경찰은 그를 긴급체포한다. 죄목은 무려 살인, 제이미는 같은 반 친구를 칼로 무참히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순진무구한 얼굴의 제이미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연약해보이는 13세 소년이 끔찍한 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인일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어쩌면 저 소년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생긴다. 실제로 제이미는 아빠 에디 밀러(스티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