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 연예/'개는 훌륭하다' 톺아보기 118

"이해를 왜 해줘야 해요?" 강형욱의 돌직구, 보호자를 바꿨다

전세계에 있는 모든 개들을 같은 크기와 몸무게로 조건을 통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위협적이고 사나운 견종은 무엇일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닥스훈트라고 한다. 같은 조건이라면 닥스훈트가 핏불 테리어도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오소리 사냥개'로 활약했던 닥스훈트(Dachshund)는 사자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함과 담대함, 짧은 다리에도 날쌘 몸놀림을 자랑한다. 모카(암컷, 2살) 1~2년 전 유산을 경험한 아내 보호자는 우울증을 겪었다. 여러모로 어려웠던 시기에 애견 동호회에서 태어난 새끼 강아지 모카를 만나게 됐고, 집으로 데려와 함께 생활하면서 우울증이 많이 호전됐다고 한다. 그만큼 모카는 고맙고 소중한 존재였다. 호기심 많은 모카와 함께 살고 있는 부부 보호자는 어떤 고민이 있어서 강형욱 훈..

"이제 다른 얘기를 할 때" 강형욱의 솔루션이 달라졌다

'일본을 대표하는 개' 시바견은 충성심이 극진하기로 유명하다. 또, 귀여운 외모를 지녀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하얀색 시바, 갈색 시바, 검은색 시바 이렇게 세 마리의 시바견이 만나면 충격적인 일이 일어난다는 전설이 있다는데, 25일 방송된 KBS2 136회는 그 전설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미쯔(암컷, 634일) 나쵸(수컷, 595일) 사또(수컷, 429일) 부부 보호자는 세 마리의 시바견 중 분위기를 흐리는 독재자가 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건 바로 나쵸였다. 켄넬 안에 분리되어 있던 나쵸는 문이 열리자 밖으로 뛰쳐 나와 다른 개들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미쯔는 나쵸의 등장에 일시정지 상태가 됐다.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았다. 나쵸는 미쯔가 조금..

연봉 800만 원 모델견, 강형욱은 샐럽견을 꿈꾸지 말라 일침했다

'프렌치 불도그'는 뛰어난 체력과 넘치는 활동량을 지녔다. 1일 1산책은 기본이다. 다만, 무더운 여름에는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눈에 띠는 외모의 프렌치 불도그를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지만, 다른 개들과 친해지기는 어려운 견종이다. 얼굴 표정이 다양하지 않고, 상체가 유독 발달해 그냥 서 있어도 화난 것처럼 보이고, 짖는 소리가 낯설기 때문이다. 딸러(암컷, 4살) 스타(암컷, 2살) 18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은 프렌치 불도그 '딸러'(와 '스타')였다. 모녀 관계인 둘은 모델견으로 활약했다. 딸러가 먼저 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스타도 딸러의 뒤를 이었다. 스타는 이경규와 함께 이경규와 함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연봉이 800만 원에 이르는 '샐럽견'이었다. 하지..

"강형욱이 와도 안 돼" 제작진도 철수시킨 고민견, 과연 달라졌을까?

"강형욱이 와도 안 돼요." 우렁찬 짖음이 아파트 현관문을 뚫고 나왔다. 촬영을 위해 제작진이 집 안에 들어가자 끼룩이(수컷, 4살)는 맹렬하게 짖어댔다. 펜스를 뛰어넘을 듯 점프를 했고, 발을 펜스 위에 걸친 채 경계했다. 보호자의 강단있는 통제에도 제어가 어려웠다. 결국 최초로 만남과 동시에 제작진이 철수하는 특단의 조치가 이뤄졌다. 제작진은 현관 밖과 방 안으로 피신했다. 하지만 끼룩이는 외부인이 방에 있는 것도 용납하지 않았다. 맹렬한 짖음과 공격성에 제작진은 완전히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그 때문에 보호자가 끼룩이와 내부 상황을 직접 촬영해야 했다. 잠시 후, 끼룩이는 다시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무슨 일인지 바깥을 살펴봤더니 배달 기사가 다녀간 것이었다. 이렇듯 끼룩이는 발소리처럼 작은 인기척..

강형욱이 '보호자'라는 말에 담긴 의미를 강조한 까닭

에너지의 대명사 '비글'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의 사냥개 중 일부가 영국으로 넘어갔다는 설이 유력하다. '악마견으로 불리는 것과 달리 사람을 잘 따르는 특성이 있다. 주로 실험견으로 많이 이용돼 왔는데, 임무를 마치며 주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험 축소, 입양 등 비글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실천되고 있다. 강형욱 훈련사는 비글은 '놀자!'는 말을 항상 기다라는 친구라며, 활동적인 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글은 미국에서 강아지 인기 순위 top10 안에 드는 인기 견종이다. 다만, 멈춰야 할 때를 모르기 때문에 반려견으로 삼고자 할 때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91회 방송에 출연했던 '마루'를 떠올려보면 좋을 것이다. 그들은..

'야생 개'와 다름없는 시바견, 강형욱이 안타까워한 이유

KBS 시청자 게시판에 '예고 없이 무는 반려견이 너무 무섭다'는 내용의 사연이 게시됐다. 반복되는 입질 사고에 보호자들의 몸에는 성한 곳이 없었다. 함께 올라온 사진은 충격적이었다. 이번 주 고민견은 예민하기로 유명한 '시바견'이었는데, 문제는 고민견의 나이가 고작 9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는 시바견 몽구(수컷, 9개월)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내 보호자는 몽구를 위해 간식을 직접 조리할 만큼 애정을 갖고 있었다. 남편 보호자가 간식을 집어 다가가자 몽구는 갑자기 이빨을 드러냈다. 몽구는 주방에 집착이 심해 끊임없이 들락날락했다. 남편 보호자가 다가오자 몸을 움직여 경계했다. 아내 보호자가 강하게 통제했지만, 몽구는 여전히 짖고 경계..

'개훌륭' 역대 Top5 공격성, 강형욱 "통제 못하면 못 키워" 경고

보호자의 입장에서 반려견을 사랑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맹목적인 사랑은 위험하다. 본인에게도 그렇지만, 그 사랑을 받는 개에도 해가 된다. 적절한 훈육이 필요하다. 굉장히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막상 그 관계 안에 들어가면 쉽지 않다. 예뻐하기 때문에 뻔히 보이는 문제를 제대로 짚지 못하는 것이다. 이때 제3자의 개입이 요구된다. 강형욱 훈련사와 같은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이다. 진도 믹스 영구(수컷, 14개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는 제주도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반려견 맹구를 잃은 보호자 부부는 운명처럼 영구를 만났다. 엄마, 형제들한테 따들림을 받고 구석에 앉아 있던 영구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겠다고 다짐하며 입양을 결정했다. 오래오래 영원히 머물러 달라는 의미에..

철천지원수가 된 이웃집 개들, 강형욱의 신묘한 해결책은?

제주도로 간 KBS2 의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은 8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한적한 마을을 찾았다. 신기하게도 이곳에서 '동시에' 제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앞에는 제주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에는 한라산이 위치한 경치 좋은 마을, 이곳의 평화를 깨뜨린 주인공은 누구일까. 무슨 사연이길래 조용한 마을을 공포에 빠트린 걸까. 고민견을 만나보자. -골든 리트리버 마루(수컷, 4살), 도담(수컷, 5살) -진돗개 사랑(수컷, 3살) 부자 관계인 마루와 도담이는 평화로운 제주의 오후를 만끽하고 있었다. 그런데 보호자가 한눈을 판 사이 도담이가 돌담을 훌쩍 넘어 집 밖으로 나가버렸다. 긴급 상황에 보호자도 당혹스러워했다. 잠시 후 발견된 도담이는 밭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먹고 있었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훈련 없는 솔루션, 강형욱은 보호자의 '개념'을 바꿨다

훈련사의 기본 역할은 훈련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훈련이 필요한 건 아니다. 생활환경을 바꾸거나 문제 상황을 조정하는 것만으도, 반려견을 대하는 보호자의 관점을 바꾸는 것으로 충분할 때가 있다. 달리 말하면 '개가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6일 방송된 KBS2 는 이 말의 의미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제작진은 한적한 주택가를 뒤흔드는 정체불명의 울음소리를 포착했고, 그곳에서 알래스칸 맬러뮤트 '샐리(암컷, 8살)'를 만났다. 서늘한 눈빛과 섬뜩한 분위기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다음날 제작진은 문제의 장소를 다시 찾았다. 담장 너머의 샐리는 보호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완전히 다른 개처럼 보였다. 어젯밤 그토록 하울링을 하며 울부짖던 녀석이 맞나..

입질 전과 13범 '개진상', 강형욱은 고민에 빠졌다

솜사탕처럼 새하얀 털을 가진 스피츠는 한때 집안의 부와 명예를 상징했는데, '애완견'이라는 말 그 자체였던 견종이다. 스피츠는 독일 출신과 일본 출신으로 분류된다. 독일 스피츠는 상인들의 물건을 지키는 역할을 했고, 일본 스피츠는 집을 지키는 경비견 임무를 맡았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종은 후자이다. 예민한 청력에 높은 경계심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30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은 스피츠와 진도 믹스 하키(수컷, 18개월)였다. 의류 매장 뒤 테라스에서 발견된 하키는 입질 전과 13범이었다. (사전 답사 때만 해도 9범이었지만, 그새 전과가 늘었다.) 사장인 아들 보호자는 하키와 함께 출퇴근을 하고 있었다. 하키는 잠시 쉬러 온 매장 직원에게 공격적으로 짖어댔다. 직원들은 그런 하키를 '개진..

'개훌륭' 강형욱이 자신의 팔을 물도록 기꺼이 내어준 까닭

훈련사는 어디까지 자신을 내어줄 수 있을까. 개를 위해 어떤 훈련까지 감당할 수 있는 걸까.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지난 주에 이어 할머니를 위협하는 고민견 라오를 변화시키기 위한 훈련이 이어졌다.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것만 하며 마음대로 살아 온 라오는 평생 처음 받는 통제 훈련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다. 격렬하게 저항했다. 라오는 통제를 거부했다. 목줄은 팽팽한 상태가 유지됐다. 강형욱이 조금씩 다가가자 결국 라오는 폭발해 날뛰기 시작했다. 심각한 상황에 지켜보는 이들의 낯빛이 어두워졌다. 강형욱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고, 보호자의 얼굴은 초조함으로 가득했다. 잠시 얌전해진 듯했던 라오의 처절한 저항이 재개됐다. 몸부림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조마조마한 ..

훈련 중 물림 사고! '개훌륭' 강형욱, 앰뷸런스에 실려 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은 진돗개와 시바견의 믹스 '진도 시바'였다. 진돗개와 시바견은 영리하고 용감무쌍하며, 사냥본능도 강한 견종이다. 시바견은 예민한 기질을 지녀 '거리두기'가 필요한데, 엄살도 심한 편이다('시바 스크림'). 예민하기로는 진돗개로 만만치 않은데, 13회에서 압박 훈련 도중 긴장감에 구토를 했던 희망이를 떠올리며 좋을 듯하다. 라오(수컷, 1년 10개월) 개 짖는 소리가 주택가를 울렸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진도 시바' 라오는 할머니를 향해 날카롭게 짖어댔다. 위협도 모자라 입질까지 하는 '불효견'이었다. 보호자는 적적해 하는 할머니를 위해 유기견 보호소에서 라오를 데려왔는데,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됐다며 안타까워 했다. 실제로 집 안에는 철창이 설치되어 있었고, 할머..

시한폭탄 같은 도베르만, 강형욱의 솔루션보다 중요한 건..

늠름함의 대명사 도베르만은 미국 도베르만과 유럽 도베르만으로 나뉜다. 전자가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한 온순한 성격이라면, 후자는 충성심과 경계심이 강해 경찰견과 호위견으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도베르만과 유럽 도베르만은 생김새도 다른데, 전자는 가는 몸통과 긴 주둥이가 특징인 반면 후자는 큰 골격에 두꺼운 주둥이를 지녔다. 유럽 도베르만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다. 도베르만의 경우 주로 어떤 문제가 있을까. 강형욱 훈련사는 예전보다 훈련소를 찾는 도베르만 보호자가 줄었는데, 오게 되면 보통 '경계심(에서 비롯된 공격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베르만 보호자들의 다른 고민은 '분리불안'인데, 도베르만은 보호자와 떨어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다. 보호자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끝없이 짖었던 비앙카(85회..

생후 50일 아기 위협하는 반려견, 강형욱의 명쾌한 해답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 는 100번째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초반부에 강형욱 훈련사의 아들 주운이가 깜짝 출연했고, 어린이 훈련사들도 소개됐다. 시베리안 허스키를 길들인 최연소 훈련사 태이(25개월), 5살 때부터 원반던지기 공식 대회에 참가한 8살 준희, 어질리티 대회에서 성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11살 예나 등 어린이 훈련사들의 능력은 놀라웠다. 반려견과 함께 자란 자녀들의 경우,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우선, 친근감을 표현한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스킨십을 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 아이들의 장난이 반려견에게는 괴롭힘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무방비 상태인 갓난아기의 경우 반려견의 접근이 위협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

변명으로 일관하는 보호자, 강형욱은 훈련 중단을 선언했다

25일 방송된 KBS2 에 고민견으로 등장한 견종은 샤페이(Shar Pei)였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 인근 지역에서 유래한 샤페이는 몸 전체가 느슨한 가죽과 주름으로 덮고 있고, 하마 같은 주둥이가 특징이다. 한때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홍콩과 대만에서 개체가 이어졌다. 불테리어, 퍼그, 불도그 등과 교배돼 전통적인 모습보다 크기는 작아지고 주름이 많아졌다. 고민견으로는 처음 등장한 샤페이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을까. 강형욱 훈련사는 샤페이의 경우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개라고 전제하면서 원치 않는 것을 보호자나 타인이 하려 할 때 예민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불도그처럼 피부가 약한 편이라 관리가 필수인데, 이를 위해 만지려는 보호자와 관계가 악화돼 훈련소를 찾는 케이스가 많다고..

"정신 나간 개네요" 강형욱은 길들여진 보호자를 깨웠다

지난 18일, KBS2 는 전라남도 화순군을 찾았다. 부러 먼 곳까지 찾아갔다는 건 그만큼 고민견이 만만치 않다는 뜻이다. 강형욱 훈련사와 이경규, 장도연은 현장을 찾으며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이번 주 고민견 봄이(수컷, 6살)는 진돗개 엄마와 풍산개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시골잡종이다. 핏줄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봄이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카네코르소나 이런 개들과는 다른 살벌함이 있어요. 뒤에서 공격할 것 같은.." (강형욱) 방 안에 홀로 있던 봄이는 무언가를 응시하더니 갑자기 짖기 시작했다. 마을 이장님이 방문하자 경계심이 발동한 것이다. 봄이는 '외부인'을 보면 예민하게 반응했다. 사전 답사 당시에도 제작진을 향해 거칠게 짖었고, 멀리서 누군가 지나가도 마찬가지였다. 동네 주민들은..

레트리버는 온순하다? '개훌륭' 강형욱은 경각심을 요구했다.

지난 1월, 경남 창원에서 끔찍한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골든 레트리버 2마리가 반대편에서 산책 중이던 진돗개에게 달려든 것이다. 당시 골든 레트리버의 보호자(여성)는 진돗개를 발견하고 흥분한 개들에게 끌려가다 목줄을 놓쳐 버렸다. 통제에서 벗어난 골든 레트리버 두 마리는 위험을 감지하고 피하려던 진돗개를 덥쳤다. 공격당한 진돗개는 목을 물어뜯기고, 눈과 몸 곳곳에 상처를 입었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끔찍한 사고를 통해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골든 레트리버 보호자의 안이함과 부주의함이다. 평소 골든 레트리버에게 공격성이 있었는지 여부는 차치하고, 돌발상황이 벌어졌을 때 완벽히 통제할 물리적 힘이 없으면서 두마리를 모두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보호자가 목줄을..

"오늘은 좀 힘드네요" 강형욱이 말이 없어진 까닭

지난 4일, KBS2 119회는 '카네코르소 특집 2탄'으로 채워졌다. '마피아견' 카네코르소는 탄탄한 체격과 다부진 근육을 가졌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워낙 강하고, 경계심이 많아서 공격성 보이는 경우가 많다. 타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가뜩이나 위압감 있는 카네코르소가 이번에는 무려 2마리나 됐다. 강한 녀석들의 등장에 시선이 집중됐다. 칸(암컷, 2살, 43kg) 벨(암컷, 6개월, 25kg) 칸과 벨은 보호자들에게는 자식 같은 존재였다. 친구와 함께 칸을 키웠던 여자 보호자는 친구가 떠나면서 칸을 홀로 떠안게 됐다. 하지만 혼자 감당하기 너무 힘들었고, 산책을 나가는 것조차 무서워졌던 모양이다. 결국 더 좋은 곳으로 보내주자는 생각에 떠나 보냈는데, 입양 사기를 당하고 말았다..

카네코르소와 위험한 산책, 강형욱의 극약처방이 보호자를 바꿨다

근육질의 다부친 체격에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카네코르소(Cane cors)는 민첩하고 상황 파악력도 빨라 경찰견과 경비견으로 활약 중이다. 고향인 이탈리아에서는 마피아들의 개로 사랑받았다. 카네코르소는 일명 '원맨독'으로 불린다. 그만큼 보호자 외의 다른 사람과는 친해지기 어렵다. 또, 보호자를 지키려고 하는 습성이 있는데, 달리 말하면 소유욕과 지배욕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장군이(수컷, 3살) KBS2 는 카네코르소 특집을 준비했다. 1탄의 주인공은 장군이(수컷, 3살)다. 장군이의 문제는 사람만 보면 심하게 달려든다는 것이다. (남편 보호자는 출근한 상황에서) 아내 보호자의 친정 오빠가 찾아오자 장군이는 어김없이 뛰쳐나갔다. 성인 남자도 감당하기 어려운 힘이었다. 아내 보호자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무차별 입질에 트라우마, 강형욱은 보통 개와 다르다고 말했다

일본의 토착견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시바견(shiba inu)은 충성심이 강하다. KBS2 에도 여러 차례 고민견으로 등장했는데, 그만큼 한국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견종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보호자를 항해 무차별 입질을 했던 이백이(23회), 예쁘다는 보호자의 말에 으르렁거렸던 덩구(72회), 아기를 보고 경계하고 질투했던 하태(96회)를 기억할 것이다. 시바견은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엄살이 심한 편이다. 일명 '시바 스크림'으로 유명하다. 보통 붉은 빛의 털을 지녔는데, 그 비율이 80% 가량을 차지한다. 고민견 현식(수컷, 4살)의 경우에는 독특하게 검은색 털을 지녔다. (크림색 털의 시바견도 있다.) 보호자는 현식이가 태어난 지 2개월 때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평소 중형견을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