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 연예/'개는 훌륭하다' 톺아보기 199

역대급 맹수견 등장, 강형욱이 눈물 흘린 까닭은?

호랑이를 똑 닮은 얼굴에 호피 무늬의 털 그리고 짧은 꼬리. 맹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고민견이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의 고민견은 한국의 토종 견종인 '동경이' 카파(수컷, 2살)였다. 카파는 호랑이를 연상시키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외양은 늑대와 유사했다. 진돗개보다 체구는 좀 더 작은 편이지만, 몸집에 비해 크고 발달된 흉부를 지녔다. '동경이'의 정식 명칭은 '경주개 동경이'로, 경주의 고려시대 지명인 동경(東京)에서 유래했다.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귀하다. 강형욱 훈련사도 많이 접해보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세가 지긋한 보호자는 2년 전 겨울에 만난 카파를 유일한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또, 건강이 좋지 못했는데 카파 덕분에 병이 호전됐다며 진심으로..

'근육량 10kg 늘려라' 강한 보호자에 대한 강형욱의 소신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그 비율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동물복지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 비율이 28.2%에 이른다. 작년 25.4%에 비해 2.8% 상승했고, 역대 최고 수치이다. 이처럼 반려 인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제도적 정비는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가령,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도 많아졌는데, 이때 발생하는 어러가지 문제들은 오롯이 '개인'에게 맡겨져 있는 상황이다. 엘리베이터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문제, 1층 현관이나 산책로 등에서 반려견들끼리 짖거나 엉켜 다투는 문제 등은 비반려인 입장에서는 불편한 일이다. 앞으로 야기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

'최악의 반려견' 안락사도 고려한 강형욱은 솔루션은?

반려견에게 '형제(남매, 자매)'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보호자는 없을 것이다. 대다수의 보호자들이 갖는 바람이다. 그런데 그게 과연 바람직할까. '개'에게 유익한 일일까. 어쩌면 '보호자'를 위한 선택은 아닐까. 그리하여 여러 마리의 개가 함께 살게 되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까. '다견 가정'의 길을 걷는 건 결코 섣불리 선택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2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의 고민견은 프렌치 불도그 빅(수컷, 2살)이었다. 이미 잉글리시 불도그 2마리 수몽(암컷, 4살)을 키우고 있던 보호자 가족은 집에 혼자 있을 수몽이가 외로울 것 같다는 염려에 수몽이를 추가로 입양했고, 3마리면 더 행복할 거라 여겨 빅까지 데려왔다고 한다. '개'의 입장이 아니라 지극히 '사람'의..

보호자가 만만한 고민견, 강형욱이 강압적 훈련을 선택한 이유

'남의 눈의 티끌은 보여도 내 눈의 들보는 보이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는 건 쉽지만, 정작 나의 문제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게 어렵다. 아니, 아예 외면한다. KBS2 '개는 훌륭하다'를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고민견의 갖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을 손가락질하게 되지만, 더 많은 손가락이 자신에게 닿아있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 스피츠 찡구(수컷, 9살) 22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의 고민견은 스피츠 찡구(수컷, 9살)였다. 보호자 가족들은 10년 전 친척의 반려견이 낳은 새끼, 그러니까 찡구에게 첫눈에 반해 지금껏 함께 살고 있었다. 찡구는 유독 엄마 보호자를 잘 따랐다. 이 경우에는 경비견으로서 보호 본능을 보이는 것인지 단순히 소유욕에 의한 행동인지 세심히 ..

강형욱이 반려견 산책시키는 박세리에게 엉망이라 말했던 이유

지난 4년간 수많은 고민견을 만났던 KBS2 '개는 훌륭하다'가 봄을 맞아 천만 반려인을 위한 특급 컨설팅으로 찾아왔다. 이름하야 '무엇이든 물어보개', 앞으로 만나야 할 고민견이 훨씬 많은 시점에 제작진은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했다. 전국에서 수많은 제보가 쏟아지고, 보호자들의 간절한 SOS가 물밀듯 들어오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많은 고민견들을 만나기 위한 방안이었다. "압박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아요." (강형욱) 첫 번째 고민견은 박세리의 반려견 포메라니안 찹쌀이(수컷, 5살)였다. 박세리는 찹쌀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보스턴 테리어 모찌(암컷, 9살)는 목줄을 채워 산책을 나섰다. 산책 중 관찰된 문제점 중 하나는 '다견 산책'이었다. 방송을 통해 강형욱 훈련사가 여러 차례 지적했던 부분이기도..

만삭 보호자의 위험천만 산책, 강형욱이 제시한 솔루션은?

1일 방송된 채널A '개는 훌륭하다'의 고민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6살)였다. 래드라도 리트리버는 착한 반려견의 상징과도 같은 견종인데, 과연 어떤 고민이 있어 강형욱 훈련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일까. 대형견을 좋아했던 보호자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마음이를 입양을 하게 됐다고 밝혔는데, 엄마 보호자는 현재 시험과 시술로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마음이는 작은 소리나 사소한 움직임에도 감짝 놀랐다. 강형욱도 보통의 래드라도 리트리버와는 다르다는 인상평을 했다. 그러면서 사람의 등장에 꼬리를 좌우로 움직이는 건 긍정의 의미도 있지만, 방어적 행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산책을 나갔을 때였다. 밖에 나가자마자 이웃견을 발견한 마음이는 꼬리를 수직으로 세우고 공격성을 보였다...

강형욱이 '아메리칸 불리'를 맹견으로 지정해야 한다 주장한 까닭

25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는 '아메리칸 불리' 아쿠(수컷, 6살)와 순심이(암컷, 4살)이가 고민견으로 등장했다. 보호자는 집 안에 엄청난 사이즈의 반려견용 펜스를 설치해 거실을 절반으로 나눈 채 지내고 있었는데, 아쿠와 순심이를 분리하기 위함이었다. 범상치 않은 비주얼의 아메리칸 불리 두 마리가 거실에 나타나자 숨막히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무서운 생김새를 지닌 아메리칸 불리는 아직 정식 견종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역사가 너무 짧기 때문이다. 강형욱 훈련사는 아메리칸 불리를 '핏불 믹스'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핏불 테리어는 현행 도물보호법상 '맹견'에 속하지만, 두 견종의 믹스인 아메리칸 불리가 맹견이 아니라며 동물보호법의 맹점을 소개했다. ..

손가락 절단 위기, 강형욱은 보호자가 '원인'이라 지적했다

털이 부스스하고 입가가 꼬질꼬질한 비숑 프리제 두부(수컷, 7살)를 본 강형욱 훈련사는 단박에 알아차렸다. "센 성격일 거예요." 털 상태를 보고 성격을 유추하는 게 가능한 까닭은 반려견 미용에 진심인 요즘 시대의 보호자가 비숑 프리제를 지저분한 상태로 뒀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11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의 고민견 두부는 역시나 한 성격하는 녀석이었다. 식탁 의자를 차지하고 앉은 두부는 보호자가 밀어내려 하자 으르렁거리며 살벌하게 이빨을 드러냈다. 이럴 때는 단호하게 밀쳐내야 하지만, 보호자의 태도는 다소 무기력해 보였다. 이미 겁이 집어먹은 듯보였다. 힘의 우위를 느끼고 있는 것일까. 두부는 전혀 내려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잠시 후, 보호자가 청소를 시작하자 입질을 하며 달려들기도 했..

반려견 분리불안 완전 정복, '1타 훈련사' 강형욱의 솔루션은?

반려견과 함께 사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분리불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보호자가 출근/외출을 하고 나면 혼자 남을 수밖에 없는 반려견들이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울부짖는 것이다. 분리불안이 심한 반려견들을 둔 보호자는 그 때문에 정신적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4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이러한 보호자들을 위해 '분리불안 극복 지침서'로 꾸며졌다. 진도 믹스 담비(암컷, 2살) 보호자가 출근 준비를 시작하자 담비도 분주해졌다. 시선을 보호자에게 고정한 채 졸졸졸 쫓아다녔다. 심지어 화장실까지 따라들어갈 정도였다. 갈수록 심해지는 집착은 사실상 스토커 수준이었다. 보호자는 노즈워크 장난감을 담비의 시선을 끈 뒤 몰래 밖으로 나갔고, 이를 눈치챈 담비는 현관문에 매달려 낑낑댔다. 한참 동안..

'사람 무는 개' 훈련 중 강형욱이 씁쓸해 한 까닭

시골의 전원주택, 넓은 옥상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개 한 마리가 포착됐다. 겉보기에는 여느 웰시코기와 다를 게 없어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듬성듬성 뭉쳐있는 털과 길게 자란 발톱이 눈에 띠었다.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뜻일게다. 산책도 한동안 나가지 못한 듯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의 고민견 '사람 무는 개' 짜리(수컷, 6살)는 현재 격리 상태였다. 아빠 보호자는 짜리가 결혼 전 만났던 여자친구와 함께 키우던 개라고 설명했다. 헤어진 후 전 여자친구가 짜리를 맡아 키웠고, 5년 만에 연락을 받고 데려온 날 물림 사고를 당해 3주간 입원을 해야 했다는 사연은 충격적이었다. 당시 아빠 보호자는 근육봉합술을 받아야 할 만큼 상처가 심했던 모양이다. 현재 6살 된 딸이 걱정되어 ..

표범 잡는 개 '도고 아르헨티노', 강형욱은 보호소행을 제안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 골디(수컷, 4살) 도고 아르헨티노 럭키(암컷, 2살) 19일 방송된 KBS '개는 훌륭하다'에는 대형견 2마리를 위해 전원주택에서 생활 중인 엄마 보호자가 사연을 들고 찾아왔다. 래브라도 레트리버 골디는 몸무게가 65kg에 달했는데, 평균 몸무게(27~36kg)에 2배에 가까운 수치였다. '표범 잡는 개'로 유명한 도고 아르헨티노 럭키는 '개는 훌륭하다'에 처음 나온 견종으로 대표적인 '가드독(경비견)'이다. 오늘의 고민견 럭키는 마당에서 잘 놀다말고 보호자에게 마운팅을 시도했고, 이어 골디의 몸에도 올라탔다. 보호자는 럭키가 어릴 때와 달리 통제가 힘들 정도로 장난을 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마운팅은 약과였다. 이번에는 골디의 목을 무는 바람에 싸움이 붙었다. 보호자는 그 모습을 그..

임신한 보호자 위협하는 반려견, 강형욱은 이별을 제시했다

집 안을 가득 채운 날카로운 짖음, 시바견 특유의 앙칼진 소리가 귓가를 자극했다. 5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의 고민견은 시바견 레오(수컷, 1살)였다. 엄마 보호자는 임신성 빈혈로 침대에서 생활 중이었는데, 간식을 주던 중 갑자기 입질을 하는 레오에게 물리고 말았다. 강하게 훈육을 시도했지만, 기세가 오른 레오는 더 흥분해서 달려들었다. 이빨까지 드러내며 대치하던 레오는 잠시 후 주위를 경계하듯 맴돌았다. 보호자의 불안도 덩달아 높아졌다. 이후에도 입질은 계속 이어졌다. 혹시 침대를 자신의 공간이라 여기고 있는 걸까. 보호자는 침대에서 자고 있으며 레오가 슬쩍 다가와 같이 잘 때가 있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난리가 난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처럼 이유를 알 수 없는 공격성에 난감해 했다. "..

정말 개가 원하는 걸까? 강형욱이 지적한 뼈아픈 착각

"다 너 좋으라고 그러는 거야."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흔히 하는 말이다.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저 말에 담겨 있는 '과잉보호'는 자녀 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하다. 당장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닌데?'라는 의문과 반발이 생긴다. 무엇보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지 않은가. 이런 문제는 보호자와 반려견의 관계에서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스탠더드 푸들 '똘이(수컷, 17개월)' 2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는 다부진 체격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똘이가 고민견으로 출연했다. 아직 17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똘이는 사람만큼 키가 컸다. 할머니 보호자는 처음에는 대형견을 입양할 생각이 없었지만, 활발하고 깜찍한 똘이에게 반해 데려오기로 결정했다고 얘기했..

"이건 그냥 오줌이야" 강형욱 '빡치게' 만든 무분별한 입양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개들의 딱한 사정을 두고 보지 못하고 입양을 선택하는 보호자들이 있다. 그 선의는 귀중할 뿐더러 감동적이다. 다만, 철저한 계획없이 입양을 할 경우 또는 그 선의가 무분별하게 반복되는 경우에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 중성화 수술의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져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다견 가정도 있다. 이 역시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22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의 보호자 부부는 끝없이 이어지는 산책 릴레이를 이어갔다. 파양견 출신 사모예드 윈터(6살), 안락사 직전에 입양한 푸들 룰루(5살), 전 보호자가 양육을 포기한 포메라니안 똘이(9살) 그리고 집에는 포메라니안 땡이(1살)와 땡이의 세 딸인 딩이, 동이, 댕이가 있었다. 보호자 부부는 ..

강형욱은 임시보호 후 입양한 다견 가정이 불행해진 이유를 지적했다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개들을 임시 보호하다가 본격적으로 보호자의 길로 접어드는 케이스가 많다. 임시 보호가 끝나면 안락사의 길을 걷게 될 게 뻔한데, 그대로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임시 보호를 하는 동안 정도 들었을 테니 차마 포기할 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문제는 그렇게 임시 보호가 반복되는 경우, 그리하여 계획에 없던 '다견 가정'을 이루게 됐을 때 발생한다. 진도 스키(진돗개+허스키) 유리(암컷, 3살 추정) 달미티안 믹스 컵(수컷, 4살 추정) 15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의 고민견 유리와 컵은 모두 안락사 명단에 올라있던 개였다. 보호자는 먼저 유리를 입양했고, 이어 컵까지 데려오게 됐다. 안락사를 앞둔 상황에서 데려가겠다는 문의가 없어 결국 결심을 했던 것이다. "대형견..

또 보호자를 울린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의 '낭만적인 솔루션'

강형욱 훈련사의 솔루션을 지켜보다보면 감탄을 넘어 감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가 문제의 본질을 기가 막히게 낚아채기 때문이다. 8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도 강형욱은 보호자를 울리고야 말았다. 강형욱 특유의 '낭만적인 솔루션'이 보호자의 마음을 파고들었고, 보호자가 안고 있던 상처를 직시하게 만들었다. 심리 치료사라고 불러도 될 정도였다. 믹스견 덕구(수컷, 6살) 아내 보호자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덕구를 처음 만났다. 생후 3개월 때 입양을 결정해 6년째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한때 우울증을 앓기도 했던 아내 보호자에게 덕구는 은인이자 '분신'과도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최근 결혼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덕구가 남편 보호자에게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남편 보호자가 아내 보호자에게 접근..

온몸으로 개싸움 막다 피투성이된 보호자, 강형욱의 솔루션은?

25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경북 영주를 찾았는데, 모두를 놀라게 한 역대급 고민견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우선, 엄마 보호자의 이야기부터 들어보자. 그는 개를 정말 싫어했는데, 강아지조차 다가오면 기겁할 정도였다고 한다. 5년 전 불쌍한 강아지의 사연을 전하며 데려오고 싶다는 아빠 보호자의 간절한 부탁에도 단호히 '이혼'을 언급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빠 보호자는 진도 믹스견 찌롱이(수컷, 6살)를 집으로 데려왔고, 엄마 보호자는 찌롱이와 정이 들어 다른 개까지 좋아하게 됐다. 이후 불쌍한 처지의 개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되었는데, 얼마 뒤 오토바이에 묶여 길에서 생활하는 시바 믹스견 루비(암컷, 7~8살 추정)를 데려오게 됐다. 길거리에서 생활하다보니 취객들에게 맞으며 생활을 하는..

강형욱도 몰랐던 진도의 '진돗개' 이야기

200회 특집 시리즈로 진돗개의 고장 '진도'를 찾은 KBS2 '개는 훌륭하다' 팀은 '진도개 테마파트(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5)'를 방문해 천년기념물 진돗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개테마파크 내 혈통관리팀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듯 대한민국 고유 혈통의 개이자 수천 년 전부터 진도의 환경에 적응하며 지내 온 진돗개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다. 명칭에서 혼돈이 올 수 있기에 정리하자면, 진돗개와 진도개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 '진돗개'가 개의 품종을 일컫는 말이라면 '진도개'는 진돗개 중에서도 '한국진도개 보호육성법'에 따라 특정 조건을 충족한 개를 말한다. 그렇다면 진돗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건 언제일까. 1962년이다. 또, 1967년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이 제정되며 집..

아기와 반려견 함께 키울 수 있을까? 강형욱의 해답은..

200회 특집 시리즈 제2탄을 준비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진돗개의 고장 '진도'를 찾았다. 11일 방송에는 '진도의 딸' 송가인이 견습생으로 참여해 진도의 맛과 멋을 소개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할 경우에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여행지인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켄넬에 넣으면 대부분 출입이 가능하다며, 접이식 켄넬을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푸들 하나(암컷, 8살) 포메라니안 한모(암컷, 1살) 진도에서 먼저 만나볼 견종은 푸들과 포메라니안이었다. 흔히 진도에는 진돗개만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다양한 견종이 살고 있다. 다만, 진도에서 외래견을 키우려면 군천에 신고를 해야 한다. 제11조 제1항 및 제15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진도개 외의 개 ..

200회 맞은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짊어진 숙제는?

2019년 11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개는 훌륭하다'가 200회를 맞았다. 1,491일 동안 고민견 382마리를 만났다. 그때마다 강형욱 훈련사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고, 최선의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애썼다. 그리하여 수많은 고민견들이 겪는 어려움을 개선시켰다. 물론 그 성공은 보호자들의 전향적인 변화와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 4년 동안 '개는 훌륭하다'는 방송을 통해 견종별 특성, 입양시 고려사항, 올바른 양육법, 펫티켓, 성숙한 반려문화, 산책의 중요성 등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강형욱은 "단순히 ’개를 키우면 좋다‘가 아니라 올바른 반려 문화를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개는 훌륭하다'의 역할은 예능 프로그램 이상으로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