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 연예/'개는 훌륭하다' 톺아보기 141

"오늘은 좀 힘드네요" 강형욱이 말이 없어진 까닭

지난 4일, KBS2 119회는 '카네코르소 특집 2탄'으로 채워졌다. '마피아견' 카네코르소는 탄탄한 체격과 다부진 근육을 가졌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워낙 강하고, 경계심이 많아서 공격성 보이는 경우가 많다. 타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가뜩이나 위압감 있는 카네코르소가 이번에는 무려 2마리나 됐다. 강한 녀석들의 등장에 시선이 집중됐다. 칸(암컷, 2살, 43kg) 벨(암컷, 6개월, 25kg) 칸과 벨은 보호자들에게는 자식 같은 존재였다. 친구와 함께 칸을 키웠던 여자 보호자는 친구가 떠나면서 칸을 홀로 떠안게 됐다. 하지만 혼자 감당하기 너무 힘들었고, 산책을 나가는 것조차 무서워졌던 모양이다. 결국 더 좋은 곳으로 보내주자는 생각에 떠나 보냈는데, 입양 사기를 당하고 말았다..

카네코르소와 위험한 산책, 강형욱의 극약처방이 보호자를 바꿨다

근육질의 다부친 체격에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카네코르소(Cane cors)는 민첩하고 상황 파악력도 빨라 경찰견과 경비견으로 활약 중이다. 고향인 이탈리아에서는 마피아들의 개로 사랑받았다. 카네코르소는 일명 '원맨독'으로 불린다. 그만큼 보호자 외의 다른 사람과는 친해지기 어렵다. 또, 보호자를 지키려고 하는 습성이 있는데, 달리 말하면 소유욕과 지배욕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장군이(수컷, 3살) KBS2 는 카네코르소 특집을 준비했다. 1탄의 주인공은 장군이(수컷, 3살)다. 장군이의 문제는 사람만 보면 심하게 달려든다는 것이다. (남편 보호자는 출근한 상황에서) 아내 보호자의 친정 오빠가 찾아오자 장군이는 어김없이 뛰쳐나갔다. 성인 남자도 감당하기 어려운 힘이었다. 아내 보호자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무차별 입질에 트라우마, 강형욱은 보통 개와 다르다고 말했다

일본의 토착견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시바견(shiba inu)은 충성심이 강하다. KBS2 에도 여러 차례 고민견으로 등장했는데, 그만큼 한국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견종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보호자를 항해 무차별 입질을 했던 이백이(23회), 예쁘다는 보호자의 말에 으르렁거렸던 덩구(72회), 아기를 보고 경계하고 질투했던 하태(96회)를 기억할 것이다. 시바견은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엄살이 심한 편이다. 일명 '시바 스크림'으로 유명하다. 보통 붉은 빛의 털을 지녔는데, 그 비율이 80% 가량을 차지한다. 고민견 현식(수컷, 4살)의 경우에는 독특하게 검은색 털을 지녔다. (크림색 털의 시바견도 있다.) 보호자는 현식이가 태어난 지 2개월 때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평소 중형견을 키워..

온몸이 상처투성이된 보호자, 강형욱은 '길들여졌다'고 진단했다

'웨일스 지역의 다리가 짧고 코가 뾰족한 개'라는 뜻의 웰시코기는 기원전 1200년경 켈트족과 함께 영국의 웨일스 지역으로 건너왔다. 주둥이가 나오고 귀가 커서 여우처럼 생겼다는 특징이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반전 성격을 지닌 경우가 많다. (남편 보호자 제외한 모든 사람을 물었던 68회 자나 편과 프렌치 불도그 시져와 피터지게 싸웠던 49회 로키 편 참고) 남길(수컷, 3살) 은우(수컷, 1살) 엄마 보호자와 딸 보호자는 두 마리의 웰시코기와 함께 살고 있었다. 한참 놀아준 뒤, 딸 보호자가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하자 남길은 갑자기 짖어댔다. 놀란 엄마 보호자는 "(남길을) 쳐다보지 마."라며 딸 보호자에게 주의를 줬다. 움직임이 없으니 남길의 짖음이 금세 멎었다. 그렇다고 계속 가만히 있..

반려견 때문에 이혼 위기, 강형욱이 부부 갈등 해결했다

반려견이 부부 관계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반대로 갈등을 유발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KBS2 앞으로 도착한 사연도 그러했다. '(반려견 때문에) 아내와 매일 싸워요. 이혼의 위기가 옵니다'는 제목의 글이 제작진의 눈길을 끌었던 모양이다. 도움을 요청한 남편 보호자는 시도때도 없는 싸움으로 힘겹다며 강형욱의 솔루션을 절실히 바랐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 문제의 고민견은 몰티즈(Maltese) 얄리(암컷, 5살)였다. 몰티즈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사나운 성격으로 유명한 견종이다. 그렇다면 얄리를 데려온 계기는 무엇일까. 아내 보호자는 유기견을 알아보고 있던 차에 친한 친구가 사정이 생겨 얄리를 키울 수 없게 되자 데려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께 살게 된 지는 8개월이 됐다. 얄리는 아내 보호자의 둘..

강형욱이 다견 가정의 보호자에게 '독재자'가 돼라고 말한 까닭

다견 가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문제의 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결국 핵심은 하나로 귀결된다. 바로 '(보호자의) 리더십'이다. 28일 방송된 KBS2 는 다견 가정을 꾸린 부부 보호자의 고민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일본의 토착견 시바견, 대한민국 토착견 진돗개, 시베리아 동북부의 썰매견 시베리안 허스키까지 세 마리의 반려견이 등장했다. 시바견 룽지(1살, 암컷) 진돗개 율무(9개월, 암컷) 시베리안 허스키 단풍(4개월, 암컷) 세 견종은 보호자에게 충성심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적한 시골에서 부부 보호자가 세 마리의 중형견을 키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아내 보호자는 이사를 오면서 남편 보호자가 경비견으로 키우고 싶다는 뜻을 밝혀 입양하게 ..

"원인은 아내" 남편만 보면 짖는 개들, 강형욱의 반전 솔루션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에 등장한 고민견은 단골 견종인 '푸들'이었다. 푸들이라는 이름은 '물에서 첨벙거린다'는 뜻의 독일어 '푸델(Pudeln)에서 유래했다. 프랑스와 독일의 애견협회는 푸들 때문에 한바탕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스탠더드 푸들의 고향 독일과 토이 푸들을 만든 프랑스 애견협회가 서로 자신의 나라가 푸들의 원산지라 주장했기 때문이다. 뚱(암컷, 14살) 원(암컷, 11살) 씽(수컷, 11살) 산(수컷, 9살) 애견샵을 운영하고 있는 아내 보호자는 4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다. '뚱'은 아내 보호자가 사고로 반려견을 잃고 힘들어 할 때 입양했고, '원'과 '산'은 뚱의 자식이다. '씽'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새끼를 낳았는데 다리가 이상해서 엄마가 쓰레기장에 버렸다'는 글을 읽고 그..

부부 보호자 갈등 해결한 강형욱, 오은영 못지 않았다

지난 7일 KBS2 에는 강원도 춘천시의 외딴집에 살고 있는 부부 보호자가 강형욱 훈련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아내 보호자는 연애 시절부터 믹스견 미니(수컷, 5살)와 함께 살았다. 결혼 후 처가에서 신혼 생활의 시작을 함께 했고, 분가를 하면서 미니를 데리고 나왔다. 아내 보호자와 함께 평화롭게 놀고 있는 미니는 짖지도 않았다. 도대체 고민이 무엇일까. 남편 보호자의 등장과 함께 고민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아내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는 얌전했던 미니는 남편 보호자를 심하게 경계했다. 뒤를 따라다니면서 짖어댔다. 공격적인 미니에게 겁을 먹은 남편 보호자는 자신만의 공간인 2층으로 피했다. 결국 미니는 펜스 안으로 격리됐고, 남편 보호자는 그제야 한숨을 돌렸다. 둘의 사이가 왜 이렇게 나빠진 걸까..

'아빠 혼내달라'는 딸 보호자의 호소, 강형욱의 촌철살인!

푸들은 KBS2 에 워낙 많이 등장했던 견종이다. 더 이상 '견종 자판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만큼 그 특징들이 많이 알려져 있다. 한 가지 새로운 정보를 언급하자면, 19세기 유럽에서 푸들은 서커스견으로 훈련을 받기도 했다. 집시들이 푸들의 뛰어난 지능과 학습력을 인지하고 줄넘기 등을 훈련시켰는데, 당시 푸들의 서커스는 엄청난 흥행을 거뒀다고 한다. 지금에 와서는 가정견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푸들인 만큼 '고민견'으로 등장하는 횟수가 많은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실제로 한 조사에 몰티즈에 이어 인기 견종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 사연을 보낸 간장이(암컷, 5살)의 딸 보호자는 제작진에게 '살려 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가 고발한 상대는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도대체 무슨 일 때문일까..

이웃 민원에 힘든 보호자, 강형욱은 짖음의 진짜 원인을 찾았다

"죄송합니다." 귀를 찢을 듯한 소음이 울려퍼졌다. 마치 울부짖는 듯한 짖음이었다. 어김없이 벨이 울렸다. 관리사무소에서 민원이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은 아내 보호자는 죄송하다며 고개를 조아렸다. 또 다시 이웃 주민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심리적 불안감이 온몸을 움츠러들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의 주인공은 민원을 야기하는 고민견, 닥스훈트 링키(암컷, 1살)였다. 야구단 코치인 남편 보호자는 원정 경기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았고, 집에 혼자 있을 아내를 위해 링키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링키가 분리불안이 있는데다 너무 심하게 짖는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보호자들이 모두 집을 비우자 링키는 짖기 시작했다. 불안한 듯 텅 빈 집 안을 살피더니 소파로 올라가서 더 크게 짖었다. 게다..

엄마를 혼내달라는 딸 보호자, 강형욱은 이렇게 말했다

KBS2 에는 매주 '고민견'이 등장한다. 보호자의 입장에서 '개'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격성, 입질, 분리불안처럼 말이다. 하지만 강형욱 훈련사를 필두로 상황을 파악해 보면 대부분 문제가 보호자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집 안에 규칙이 없다든지, 무분별하게 과한 애정을 쏟는다든지, 혹은 완전 초보라서 우왕좌왕하는 케이스처럼 말이다. 사실 개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 그저 보호자가 만들어 놓은 환경과 규칙(없는 생활)에 적응했을 뿐이다. 그 말은 보호자가 개선되면 반려견들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개는 훌륭하니까! 이번 주 고민견은 골든 레트리버 할리(수컷, 9개월)와 포메라니안 하츠(암컷, 2살)였다. 두 견종은 의 단골손님이라 부연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이렇게 ..

집 안이냐 마당이냐, 신뢰도 0% 보호자마저 설득한 강형욱

'북극의 썰매견'으로 그 역사가 오래된 알래스칸 맬러뮤트는 이미 두 차례 KBS2 에 출연한 적이 있다. 엄청난 공격성을 보여 강형욱 훈련사도 애를 먹었던 대장군(57회)과 허스키 루나에게 억압당한 채 살고 있어 안쓰러웠던 써니(99회), 둘은 같은 맬러뮤트임에도 완전히 정반대의 성향을 갖고 있었다. 그렇다면 지난 3일 방송에 등장한 고민견은 어떨까. 알래스칸 맬러뮤트 믹스견인 라떼(수컷, 2살)는 천진난만한 귀여운 애교쟁이의 모습이었다. 부부 보호자와 라떼, 그들은 어떻게 함께 살게 된 걸까. 남편 보호자는 아내 보호자가 대형견을 키우고 싶어하자, 그 바람을 이뤄주고 싶어 지인의 소개로 라떼를 만나게 주선했다. 하지만 책임감 때문에 주저하던 중에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입양을 결심했던 것이다..

로망과 다른 전원생활, 강형욱이 '만나고 싶지 않은 이웃'이라 한 까닭

도베르만(정식 명칭은 도베르만 핀셔)는 윤기 나는 근육질 몸매가 특징이다. 뾰족한 귀나 짧은 꼬리를 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미용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자른 것이다. 최근에는 의료 목적이 아닌 단이(斷耳)·단미(斷尾) 수술은 동물 학대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귀를 세우는 과정은 개의 입장에서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지양해야 할 일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에 고민견으로 등장한 도찌(수컷, 16개월)는 전원 주택에서 보호자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부부 보호자는 파양을 당해 애견 호텔에서 임시보호 중인 도찌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 어차피 마당도 넓어 키우기에 수월할 것 같아 데려오기로 결정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전원 생활에 대한 로망과 직접 맞닥드린 현실은 달랐다. 카메라..

비반려인 예비 남편 vs 반려인 예비 아내, 강형욱의 해답은?

비반려인의 입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상대와 연애를 하는 것까진 큰 문제가 없겠지만, 결혼을 해야 한다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대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매우 흥미롭다. 10명 중 3명 꼴로 배우자가 될 사람이 반려견을 반대하면 (반려견이 아니라) 결혼을 포기할 것이라 응답했다. 이제 반려견도 결혼 조건의 하나가 된 셈이다. 이경규는 '세다'고 표현했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삶 속에서 반려동물이 중요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에는 몰티즈만 세 마리, 모모(수컷, 4살)와 도리(암컷, 4살), 봉자(암컷, 2살)를 키우고 있는 예비 부부가 출연했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12..

식탐 때문에 똥까지 먹는 고민견, 강형욱이 밝힌 진짜 이유는?

이렇게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KBS2 를 시청한 게 얼마 만인가. 13일 방송에 고민견으로 포메라니안이 등장한다고 했을 때 마냥 귀여울 거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지난 기억들을 떠올리게 됐다. 폭군 형제 망고&링고(24회), 까칠견 아루(38회), 예민견 루비(68회) 모두 포메라니안이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상기시키는 만만치 않은 녀석들이었다. 포메라니안은 굉장히 귀여운 외모를 가졌다. 그 때문에 한국인이 많이 기르는 견종 3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성격은 마냥 온순하지 않다. '멍아치(멍멍이와 양아치의 합성어)'라는 별명에서 녀석들의 캐릭터를 짐작할 수 있다. 포메라니안의 경우 야생성이 남아 있어서 다른 개나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 많은 편이다. 게다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바깥 세상이 두려운 시골개, 강형욱은 묵묵히 기다려줬다

'시고르자브종'이라는 견종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낯설면서도 왠지 친숙한 느낌인데, 사실 '시골잡종견'을 재미있게 풀어쓴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믹스견(하이브리드견)'이라고 한다. 2021년 한국반려동물보고서(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인이 많이 기르는 견종으로 말티즈(23.7%), 푸들(19%), 포메라니안(11%)에 이어 믹스견(10.7%)이 4위에 올랐다. 믹스견은 자연 교배로 어떤 견종인지 알 수 없는 경우와 서로 다른 순수 견종의 부모견을 인위적으로 교배시킨 품종으로 나뉜다. 물론 완전한 순종은 거의 없고, 약 90% 이상 새롭게 만들어진 품종이다. 강형욱 훈련사는 전자의 경우 (현재 상황을 파악한 후 훈련하는 게 중요하지만) 어떻게 성장할지 알 수 없다보니 훈련을 위해 조금 더..

회사에 반려견 데려오는 CEO, 강형욱은 따끔하게 지적했다

직장 어린이집이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게 많은 부모들의 꿈이듯, 반려동물 동반회사 역시 수많은 반려인들의 희망사항이다. 물론 현실에서 찾아보기 굉장히 어렵다. '직장 내 반려동물의 효과'를 연구해 온 샌드라 바커 교수(인간과 동물 상호작용센터 소장)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출근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치(코르티솔)가 시간이 지나도 증가하지 않고 유지 혹은 감소했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8%이 기업이 반려견 동반 출근을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은 현재 2,000마리이 반려견이 출근 중이다. 실제로 업무 생산성 향상에 효과가 있어 장려중이라고 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에는 반려동물 동반회사를 꿈꾸는 스타트업 (공동) 대표가 고민을 들고 나..

귀신 쫓는 삽살개의 공격성, 강형욱은 물러서지 않았다

'귀신 쫓는 개'로 알려진 삽살개가 KBS2 에 최초로 등장했다. 온몸이 긴 털로 덮여 있는 삽살개는 '쫓는다'는 뜻의 순우리말 '삽'과 '귀신', '액운'을 뜻하는 한자어 '살(煞)'이 더해진 이름이다. 존재가 이름 속에 각인된 셈이다. 흔히 친근하게 '삽사리'라고 부르기도 했다. 무려 2천 년 동안 함께 해 온 토종견으로 주로 한반도 동남부 지역에서 살았다. 80년 전만 해도 삽살개를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군용 모피를 제작을 위해 삽살개를 학살하면서 멸종 위기에 처했다. 1960년대부터 보존 사업이 이뤄졌고, 다행히 개체수가 늘어났다. 1992년 '경산이 삽살개'가 천연기념물 제268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삽살개는 독도 경비견, 문화재 지킴이, 동물매개치료 도우미 등 다양한..

'웃지도 울지도 마!' 강형욱이 정색하며 말한 까닭

약 2000년 전부터 중국에 살았던 토착견 '차우차우'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으로 찾아왔다. 차우차우는 사자 갈기처럼 풍성한 털과 보라색 혀가 특징인데, 보호자에게는 충성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쉽게 풀지 않는 성향을 지녔다. 또, 지배 성향이 있어 훈련이 필수인 견종이다. 이미 22회(2020년 4월 6일)에서 한 차례 등장한 적이 있다. 차우차우 믹스 차웅이(수컷, 4살)는 일반적인 차우차우와 달리 날렵한 체형을 지녔는데, 생김새는 달라도 차우차우의 기본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차웅이가 첫 반려견인 보호자는 평소 강형욱 훈련사의 영상을 열심히 챙겨보며 기본적인 훈련은 모두 마스터했다. 차웅이는 켄넬 훈련은 물론 입마개 훈련까지 척척 소화했다. 도무지 문제가 보이지 않았다...

만나면 싸우는 푸들과 레트리버, 강형욱은 반나절에 해결했다

푸들과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생김새와 크기는 다르지만, 두 견종은 모두 조렵견 출신이다. 사냥감을 가져오는 역할을 했던 푸들과 레트리버는 무는 힘을 조절할 수 있다. 사냥감을 상처내지 않고 가져와야 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공통점은 성품이다. 푸들과 렡리버는 보호자의 말을 잘 알아듣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최고의 견종이라 해도 무방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에는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보호자 가족이 고민을 갖고 찾아왔다. 그들은 파양을 겪은 푸들 행복이(수컷, 4~5살 추정), 래브라도 레트리버 만복이(수컷, 2살)와 함께 살고 있었다. 보호자들은 과거 부주의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로 반려견을 두 차례나 잃은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그 때문에 지금의 반려견들에게 큰 애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