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의 어려움에) 제가 마치 죄인 같았고, 마음 아팠고 조바심이 있었는데, (오은영의 진심 어린 조언들에) 이건 숨길 일도 아니었고 사랑하는 아이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21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오은영 박사와의 대화를 통해 6년 만에 희망을 찾은 엄마는 한결 밝아진 모습이었다. 이상인도 주말 부부 청산을 계획 중이라며 변화를 다짐했다. 그들이 다시 스튜디오를 찾은 까닭은 금쪽이(첫째)를 돌보느라 상대적으로 등한시했던 동생들 육아를 점검받기 위함이었다. 첫 주차 솔루션이 끝난 후 부부는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 집으로 돌아간 부부는 첫째가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