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에 홀렸나 싶은 순간이 있다. 플레이어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나'를 만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두뇌 서바이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 제목을 지었다." (정종연)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족보는 tvN '더 지니어스'로부터 시작된다. 그 역사를 연 사람이 바로 정종연 PD이다. 그 이후 수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있었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도 정종연 PD가 연출했다), 웹예능 '머니 게임', SBS '검은 양 게임', 가장 최근에 방송됐던 tvN '더 타임 호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리즈도 결국 '더 지니어스'의 후예이자 변형이다. 10년 전 두뇌 서바이벌의 첫 페이지를 열고, tvN '대탈출' 시리즈, TVING '여고추리반' 시리즈 등 추리 쪽으로 방향을 틀었던 정종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