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0년 전부터 중국에 살았던 토착견 '차우차우'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으로 찾아왔다. 차우차우는 사자 갈기처럼 풍성한 털과 보라색 혀가 특징인데, 보호자에게는 충성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쉽게 풀지 않는 성향을 지녔다. 또, 지배 성향이 있어 훈련이 필수인 견종이다. 이미 22회(2020년 4월 6일)에서 한 차례 등장한 적이 있다. 차우차우 믹스 차웅이(수컷, 4살)는 일반적인 차우차우와 달리 날렵한 체형을 지녔는데, 생김새는 달라도 차우차우의 기본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차웅이가 첫 반려견인 보호자는 평소 강형욱 훈련사의 영상을 열심히 챙겨보며 기본적인 훈련은 모두 마스터했다. 차웅이는 켄넬 훈련은 물론 입마개 훈련까지 척척 소화했다. 도무지 문제가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