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스러운 무언가를 제가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적) 정말 그렇다. 요즘 들어 가장 사치를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JTBC 을 시청할 때이다. 그만큼 압도적인 소리와 무대가 감탄을 자아낸다. 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의 멋과 매력을 선사한다. 거기에 경연을 접목시켜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와 을 통해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JTBC의 과감한 도전이 고무적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들이 총출동한 은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말 그대로 최고의 실력자들만 남게 됐다. 팀전으로 펼쳐진 3라운드는 어느 한 무대도 허투루 넘길 수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시도와 역사에 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