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8세, 6세)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채널A 를 찾았다. 옆자리에는 (금쪽이의) 외할머니가 앉았다. 2년 전 이혼을 하고 경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게 힘들어져 현재 부모님께 양육을 맡기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엄마는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아이들을 만나는 상황으로 사실상 육아는 외할머니가 도맡아서 하고 있었다. 엄마의 고민은 금쪽이(자매 중 언니)가 자신에게 과도하게 집착한다는 점이었다. 금쪽이의 집착은 가족과 친구에게까지 확장됐고, 심지어 물건에도 집착했다. 또,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않았다. 할머니의 고민은 달랐다. 금쪽이가 동생을 자꾸 때리고 괴롭힌다는 것이다. 또, 한 번씩 소리를 질러 무서울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과연 금쪽이의 일상은 어떨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