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과 조인성이 강원도 화천군 원천리의 한 슈퍼를 운영한다는 콘셉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tvN 이 5월 6일 종영한다. 처음에는 어리숙했던 두 사람은 이내 슈퍼 일에 적응하고, 원곡리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들의 열흘은 느긋했고, 구수했고, 따뜻했다. 차현은 '예능 고수'다운 면모를 보여줬고, 조인성은 예상밖의 매력을 발산했다. 원천리 주민들은 외지인이라 할 수 있는 차태현과 조인성을 기꺼이 수용했다. 또, 자연스러운 관계맺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결국 원곡리 주민들이 성공의 핵심이었다. 시청률도 만족스러웠다. 4.13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출발했던 시청률은 꾸준히 5%대를 유지했고, 지난 10회에서 5.817%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시즌2를 기대해도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