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 오디션의 편견을 깨버렸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톱10귀' 유야호는 고심 끝에 MSG워너비 최종 멤버를 결정했다. 결과는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과 정상동기(김정민, 쌈디, 이동휘. 이상이) 전원 합격이었다. 일반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면 8명 중 일부만 합격의 기쁨을 누렸겠지만, 유야호의 선택은 달랐다. 꽤나 파격적이었다. 유야호는 지미유가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구성할 때와 달리 오디션이라는 경쟁 체제를 도입했다. '톱10귀'의 자신감을 근거로 과감하게 블라인드 오디션을 실시했다. '편견 없는 오디션'이 펼쳐진 덕분에 재미있는 장면과 의외의 장면이 연출됐다. 전자는 도경완을 김정민으로 착각해 탈락시킨 것이고, 후자는 '블루지' 지석진이 음색과 가창력을 인정받아 합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