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재산 사회환원” 선언, 개신교 대형교회들 긴장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 종교를 떠나 제가 거의 유일하게 존경하는 분입니다. 지난 1일 설교에서 이찬수 목사는 교회를 해체하고 교회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것이 현재 언론을 타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개신교가 단순히 자신들의 몸집을 불리는 것에 몰두하고, 세금을 내지 않는 등 사회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이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입니다. 이찬수 목사는 얼마 전에 돌아가신 고 옥한음 목사(사랑의교회)의 제자로, 2002년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개척할 당시 교회를 건축하거나 매입하지 않고, 한 고등학교에서 예배를 드리는 등 최근까지 그 예배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왔습니다. 다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