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킴의 솔직한 맛집] 71. 황홀했던 감자 식감, 강릉 현지인 맛집 '장수촌손칼국수'에 빠졌다 '강릉에 살아도 좋겠다.' 강릉을 여행한 소감을 짧게 줄이면 '정착 욕구'였다. 비록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문득문득 정착하고 이곳에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릉이라면, 살아도 좋겠다. 여행지에 호감을 느낀 적이 많았지만, 그보다 깊은 호기심을 경험한 건 드문 일이라 신기하기까지 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솔향수목원'에 다녀왔고, 둘째 날에는 '경포호'와 '오죽헌' 그리고 강릉 시내의 편집샵, 소품 가게 들을 둘러봤다. 곳곳마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아서 흥미로웠고, 물품의 퀄리티가 뛰어나서 놀라기도 했다. 그 얘기는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하자. 장수촌손칼국수(감자옹심이) 주소 : 강원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