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금쪽이)과 2살 딸을 키우고 있는 부모가 채널A 를 찾았다. 팬티 입기를 거부하는 금쪽이는 빈뇨 증상까지 보였다. 엄마는 금쪽이가 하루에 서른 번씩 소변을 본다고 했다. 아빠는 처음에는 단순 현상이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심각한 문제라는 걸 인식했다고 털어놓았다. 육아 문제로 부부간의 갈등도 커지고 있었다. '팬티 거부'는 지난 21회 방송에서도 다뤘던 내용이다. 하지만 케이스가 달랐다. 엄마는 금쪽이가 유치원에 갈 때는 팬티를 입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거부한다고 설명했다. 일상의 모습은 어떨까. 엄마가 팬티를 입어보자고 제안했더니 금쪽이는 오열하기 시작했다. 완강히 거부했다. 어르고 달래도 듣지 않았다. 온몸으로 거부하는 금쪽이를 보며 엄마는 애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