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은 '비숑 프리제'였다. 흔히 '비숑 컷'으로 유명한 헤어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이다. 이경규는 이수근의 반려견 '숑숑이'를 언급했는데, 산책 중에 어떤 개가 다가와 숑숑이의 입을 물고 가버렸다는 얘기였다. 강형욱 훈련사는 비숑 컷이 일부 개들을 불편하게 만들다면서 균형잡히지 않은 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비숑 3마리(모모, 나나, 바바)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 중 바바는 모량이 풍성해 미용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였다. 보호자는 바바에게 애정이 남달랐다. 사실 바바는 두 번의 파양 경험이 있었다. 첫 번째는 낑낑댄다는 이유로 일주일 만에 파양됐고, 두 번째 보호자에게는 폭행을 당했다. 사람 손만 봐도 숨었을 정도로 상처가 컸지만,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