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와일러와 함께 있는 사람에게는 삿대질도 하지 마라!' 맹견에 속하는 로트와일러는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워낙 강하고 경계심이 많아 매순간 보호자를 지키려 한다. 로트와일러를 키우는 사람에게는 손을 뻗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생긴 건 그 때문이다. KBS2 에 견학생으로 참여한 홍자는 예전 시골 집에서 아버지가 로트와일러를 키운 적이 있다며, 아버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공격적이었다며 경험담을 얘기했다. 영상 속의 엄마 보호자는 한손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에는 로트와일러의 목줄을 잡은 채 능숙하게 산책을 하고 있었다. 보통 대형견의 보호자들이 힘이 부족해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끌려다니는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었다. 핸들링에 상당한 안정감이 느껴졌다. 학창시절 역도를 한 엄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