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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겪는 우리를 위한 위로와 힐링, '요시고 사진전'을 가다

기간 : 2021. 6. 23. - 2021. 12. 5.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6시) 휴관 :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공휴일 정상 개관) 입장료 : 15,000원 교통 안내 : 주차 불가 뭐, 사진전에 사람들이 많겠어? 그런 생각이었다. 멋모르고 느긋했다. 그러다 눈앞에 펼쳐진,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본능적으로 맨뒤에 붙어 섰다. 그리고 앞사람에게 "혹시 이 줄이 요시고 사진전 입장 줄인가요?"라고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네." 그렇다, 사진전을 찾는 사람들은 많았다. 이전에 보았던(saw) 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는(see) 플로우를 전시에 녹여내는 공간, '그라운드 시소(서촌)가 스페인의 떠오르는 신예 사진 작가 요시고(YOSIGO)의..

찌찌에 집착하는 금쪽이, 오은영은 '부부관계'에서 원인을 찾았다

지난 25일, 채널A 에는 11살, 6살 자매를 둔 부모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방송에 출연한 까닭은 '무엇'을 멈추지 못하는 6살 금쪽이의 수상한 버릇 때문이었다. 도대체 그 '무엇'이란 무엇일까. 아침에 일어난 금쪽이는 언니와 TV를 보다가 갑자기 상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이를 발견한 엄마는 기겁하며 "만지지 마. 만지면 안돼!"라고 강하게 제지했다. 금쪽이는 때마침 거실로 나온 아빠의 품에 안기더니 이번에는 아빠의 상의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아빠는 그 상황이 익숙한 듯 포기한 채 앉아 있었다. 그렇다, 금쪽이는 '찌찌(?)'를 만지고 있었다. 심지어 지퍼까지 내리고 본격적으로 파고 들었다. 아빠가 금쪽이의 손을 빼내 보았지만 금쪽이는 멈출 줄을 몰랐다. 금쪽이의 수상한 버릇은 바로 가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