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는 말티즈와 토이 푸들의 믹스를 뜻하는데, 두 견종의 외모가 섞여 귀여운 외모의 끝판왕이다. 제시카 심슨,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해외의 유명 셀럽들도 자신의 반려견으로 말티푸를 선택했다고 한다. 지난 14일 KBS2 에 출연한 부부 보호자는 결혼 후 반려견을 입양하게 됐는데, 슬픈 눈빛을 하고 있는 우디(수컷, 3살)가 계속 마음에 걸려 데려오게 됐다고 했다. 우디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겁이 많은 성격이었다. 귀여운 건 굳이 말할 필요도 없었다. 특히 아내 보호자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보호자 부부에게는 17개월 된 아들이 있었다. 흔히 SNS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아기와 개가 사이좋게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단순히 생각하면 반려견을 함께 키우니 아기의 정서에도 도움이 될 것만 같았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