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춥죠? 오늘도 서울 기온이 -7도, 체감온도는 -16도입니다. 내일은 더 추워질 거라고 하네요. 당분간은 한파와 함께 살아야 할 운명인 듯합니다. 온몸이 어는 것 같은 추위, 이럴 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바로 '동태탕'입니다.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양푼이 동태탕'은 이미 맛집으로 은근히 소문난 곳인데요. 이곳에서 인생 동태탕을 찾았다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벌써 간판과 외관에서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자, 한번 들어가 볼까요? 내부가 꽤 넓은 편인데도 손님들도 많죠? 입구 쪽 예약판에는 한달 치 예약이 꽉 차 있었습니다. 잠시 후, 저녁 시간이 되니 손님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다들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그리웠나 봅니다. 동태탕은 1인분에 10,000원(2인분 주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