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평택역 뒷골목 편의 솔루션 성공률은 66.6%로 마무리됐다. 이번 편의 '찐' 승자였던 떡볶이집은 초반부터 원활하게 솔루션이 진행됐다. 사장님의 겸허한 태도는 인상적이었다. 그는 자신의 오랜 경력을 내려놓았고, 퇴적된 경험마저도 기꺼이 버리고 솔루션에 임했다. 그러한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고, 백종원도 최선을 다해 사장님을 도왔다.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할매국숫집도 큰 난관없이 순조로웠다. 서로가 불만스러웠던 엄마와 딸은 하루동안 역할을 바꿔 일하며 상대방을 이해해 보는 역지사지의 시간을 가졌다. 또, 정확한 계량을 통해 국수 맛이 항상 일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비효율적이었던 주방의 동선을 바꿔 일의 능률을 높였다. 이제 모녀의 호흡은 척척 맞았고, 회전율은 더할나위 없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