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배우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한라산 새해맞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 한라산에 등반했던 모습을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아들을 등에 업고 한라산을 오르고 있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시영과 즐거워하는 아들의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었다. 사진을 게시할 당시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테지만, 이 사진은 엄청난 논란의 시발점이 됐다. 혼자서도 오르기 힘든 눈 덮인 한라산을 몸무게 20kg이나 되는 아들을 업고 올라간 이시영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안전불감증’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심지어 ‘아동학대’라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