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보는 엄마, 아빠 마음이 어떨지.. 저 아이를 보시면서 얼마나 걱정이 되고 그럴까. 저는 이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오은영) 6일 방송된 채널A 에는 10세 딸(금쪽이)과 6세 아들의 부모가 고민을 들고 찾아 왔다. 현재 금쪽이는 건강이 나빠져서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교사인 엄마도 금쪽이를 돌보기 위해 일을 쉬고 있었다. 금쪽이는 몸무게가 고작 18.5kg밖에 되지 않았다. 앙상하게 마른 몸이 충격적이었는데, 그야말로 생사의 기로에 서 있었다. 엄마는 몇 달 전부터 금쪽이의 식욕에 갑자기 줄어들었는데,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한다. 식욕을 증진시키는 한약을 먹이기도 했지만, 금쪽이의 식사량은 극단적으로 줄어들었다. 결국 몸무게가 점점 빠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