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tvN 정규 마지막회(15회)가 방영됐다. 식물원 카페를 찾은 출연진들은 '죽음의 이유를 파헤치는 싸인'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혜진 변호사는 식물의 반응을 이용해 살인범을 검거했던 '나고야 살인 사건'을 언급했고, 게스트로 출연한 법의학자 이호 박사는 법의학이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드들강 살인 사건'을 조명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관악 노파 살인 사건'을 통해 증거 인멸을 위한 행동이 오히려 범행의 의도, 동기, 범인의 성향 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강명 작가는 완전 범죄를 꿈꿨지만 실패했던 '수원 주차장 살인 사건'을 이야기했다. 김상욱 박사는 '버닝썬 사건'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악물 성범죄'를 언급하며 일명 물뽕, 'GHB'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