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는 '친밀한 사이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장강명 작가는 10년지기 생매장 사건에 대해 들려줬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공개수배'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했다. 서혜진 변호사는 친족 성폭력 문제를 파헤쳤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김상욱 교수를 대신해 출연한 박지선 교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교제 살인'에 대해 언급했다. 2021년 신상이 공개된 '악질' 강력 범죄자 10명이 공개됐는데, 그 중 절반인 5명이 스토킹 및 교제 살인범이었다. 교제 살인은 사랑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저지르는 범죄라는 점에서 더욱 끔찍한데, 피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들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범죄이다. 박지선 교수는 2012년 울산에서 발생했던 '김홍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