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은 홍은동 포방터 시장에서 '홍탁집 아들'과 한바탕 난리를 벌인 후, 청파동 하숙골목으로 자리를 옮겨 왔다. 이곳에는 인근에 숙명여대(와 신광여중 · 여고)가 위치해 있는데, 그런 만큼 주요 고객은 대학생(을 비롯한 10~20대 학생)들이다. 확실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 장소이다. 이번 편에서 솔루션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피자집, 버거집, 냉면집, 고로케집 네 곳이었다. 우선, 버거집은 숙명여대 학생들을 고려한 맞춘 식재료와 가격으로 호평을 받았다. 백종원은 "확실히 쓰레기통 뒤지고 다닌 사람들은 달라요"라며 버거집 사장님의 노력을 인정했다. 냉면집 사장님은 43년 장인의 솜씨를 뽐냈다. 백종원은 20년만 젊었다면 무릎을 꿇어서라도 레시피를 배웠을 거라 극찬했다. 물론 갑자기 몰아닥친 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