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55

반성보다는 징계로 입막음? 불통의 KBL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심판위원장도 모르는 U1 파울, 이건 뭐지? , 12월 15일 거꾸로 가는 KBL, 규칙보다 징계가 먼저? , 12월 16일 KBL "일관된 판정 위해 공부, 노력하겠다" , 12월 17일 지난 15일, 은 전창진 감독과 허재 감독의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부산 KT와 전주 KCC의 경기가 열렸던 14일 부산사직체육관. 허재 감독은 전창진 감독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두터운 친분을 갖고 있는 사이인 두 감독은 '심판 판정'과 'U1파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허 감독, U1 파울이 4쿼터 막판에 불리우는 것 봤나?""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U1' 파울 : 예전의 속공 파울. 속공시 파울을 할 경우 보너스 자유투 1개를 자동적으로 주는 제도. 'U2' 파울 :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전창진 ..

스포츠 2014.12.17 (2)

비활동기간 단체훈련금지, 김성근 그리고 선수협과 넥센

"넥센의 합동훈련에 대해 크게 분노하며, 진상파악에 따른 합동훈련 사실이 인정되면 즉시 선수협 결의에 따라 엄중한 제재조치를 부과할 것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가장 선수협 방침을 잘 따르는 팀이 우리팀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게 억지로 (훈련을) 시키는 것인데, 합동훈련은 말도 안된다" (염경엽 감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넥센 히어로즈가 '비활동기간 단체훈련'을 두고 충돌했다. 터질 것이 터진 셈이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자살행위' 등의 발언으로 선수협을 대놓고 긁었고, 이에 발톱을 세우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던 선수협의 매서운 눈빛에 넥센이 걸려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선수협의 주장과 넥센 측의 주장이 부딪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더 사태의 추이를 살펴봐야 어떤 결..

스포츠 2014.12.15 (2)

이재명 구단주 징계 논란, 그는 성역을 건드렸나?

K리그의 질서를 깬 부적절한 발언인가, K리그 발전과 악습 철폐를 위한 고언(苦言)인가? 한국 축구계에 이른바 '이재명 후폭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성남FC의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남FC..꼴찌의 반란인가? 왕따된 우등생인가?'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고, 그에 따른 파장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우선, 이재명 시장이 썼던 글을 가볍게 살펴보면서 그가 제기했던 문제들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해보도록 하자. 이 시장은 '시민구단의 FA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음에도 '정규리그 2부 강등위기'에 놓여 있는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 선 성남FC'의 처지를 상기시키면서, "성남FC가 2부리그 탈락할 만큼 약체인데 우연히 FA컵 우승을 한 것일까 아니면 FA컵에 우..

스포츠 2014.12.02 (6)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 당신만의 짝사랑이 아닙니다

분명 정상은 아니다. "택근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던 이장석 넥센 구단주가 쏘아올린 FA 거품은 꺼지기는커녕 더욱 부풀어오르기만 했다. 지난 2012년 이택근이 LG 트윈스에서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하면서 터뜨릿 잭팟(4년 50억)은 FA 거품의 '원흉'이자 '기준'이 됐다. 작년에는 한화가 정근우와 이용규를 FA로 영입하면서 각각 70억 원과 67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523억 5,000만 원이 FA 시장에 쏟아졌다. 올해는 자그마치 555억6000만원이다. SK 최정이 86억 원, 삼성 윤성환과 안지만은 각각 80억과 65억 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남아 있던 '최대어' 장원준은 29일 두산과 84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놀라운 것은 아직까지 FA 계약은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다. 아직 6명..

스포츠 2014.11.29 (2)

김성근의 삭발 지시, 우리는 왜 이토록 관대한가?

1차전 넥센 승리, 2차전 삼성 승리. 3차전 삼성의 극적인 역전승! 삼성과 넥센의 한국 시리즈가 한창인 지금,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은 오히려 '롯데'와 '한화'를 향해 있는 듯 하다. 롯데의 경우에는 '프런트 야구'에 대한 팬들의 오래된 불만이 터져 나왔고, 급기야 'CCTV 사찰' 사건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한화의 경우에는 '야신' 김성근 감독이 취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화 선수들은 '지옥 훈련'이라고 불리는 김성근 식 '마무리 훈련'에 돌입하며 벌써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화 선수들의 '울상(?)'을 담은 사진과 기사들이 매일마다 팬들의 가슴에 뿌듯함(?)을 불어넣고 있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프로야구 복귀는 반가운 일이다..

스포츠 2014.11.07 (20)

이종범 코치는 한화에서 해고된 걸까, 스스로 그만둔 걸까?

가을 야구가 한창인 프로야구에 한바탕 '폭풍우'가 몰아닥쳤다. 바로 대대적인 '감독 교체' 말이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5개 팀은 새로운 감독을 찾았고, 이러한 과정은 가을 야구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드라마틱하기까지 하다. 한화는 팬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는 초강수를 뒀고, 기아는 애초에 재계약했던 선동렬 감독이 팬들의 항의로 전격 사퇴하면서 김기태 전 LG 감독의 불러들였다. 롯데는 프런트와 선수단이 정면 충돌하며 민망한 수준의 진흙탕 싸움에 돌입한 상황이다. 한편, (롯데를 제외하고) 각 팀의 감독 선임이 끝난 시점에서 '코치 영입'을 둘러싼 눈치 싸움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뜨거운 인물이 바로 이종범 전 한화 코치다. 김응룡 감독이 한화와의 2년 재계약이 마..

스포츠 2014.10.29 (4)

안치홍 임의탈퇴 논란과 선동렬 감독의 자진사퇴, 사필귀정인가?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재계약에 성공했던 기아 선동렬 감독이 지난 25일 자진사퇴 했다. 이로써 가을 야구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감독 전원이 옷을 벗게 됐다. 1990년 이후 24년 만의 사건이다. "개인적으로도 명예회복의 시간을 갖기를 소망한다. 그동안 야구를 하면서 이렇게 참담함을 느껴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선배들이 세웠던 야구명가의 혈통을 다시 세우고 싶다"던 선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스토리가 제법 흥미롭다. 지난 19일 선동렬 감독은 2년 총액 10억 6,000만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8,0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애초부터 선동렬 감독의 재계약은 명분이 없었다. 감독을 맡은 첫 해인 2012년 5위에 그쳤고, 2013년과 2..

스포츠 2014.10.25

외국인 2명 출전, 현장의 목소리 외면한 김영기 총재의 독단

지난 8월 스페인에서 열린 2014 FIBA 세계농구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은 '예상했던 대로' 5전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어쩌면' 1승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냐는 희망을 걸어봤지만, 결과는 '역시나' 였다. 세계의 벽은 높았고,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현실 인식은 뼈저리게 아팠다. 격차를 경험한 선수들은 '계속 농구를 해야 하나'라는 자괴감마저 들었다고 고백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남자 농구 대표팀에게 참이었던 모양이다. 세계농구월드컵에서의 좌절에 가까운 경험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금메달로 되돌아왔다. 무려 2002년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이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이란 · 중국 · 필리핀보다 뒤쳐진다고 평가됐지만, 선수들은 이를 악물고 노력했고 결국 실..

스포츠 2014.10.08 (2)

장밋빛 전망? 인천아시안게임 이후의 현실은 암담하다

조직위의 운영미숙으로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한국판 전국 운동회'이라는 조롱까지 받았던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어느덧 중반에 돌입했다. 당분간은 한국 선수들의 선전과 반가운 금메달 소식에 눈이 가려지겠지만, 얼마 있지 않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가 시작할 것이다. 경제적 효과에 대한 분석이 잇따를 것이고, 앞으로 인천시에 드리워진 검은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도 시작될 것이다. 굳이 찬물을 끼얹고 싶진 않지만, 인천시를 감싸고 있는 '검은 그림자'에 대해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어 차피 인천과 대한민국이 떠앉아야 할 짐이니까 말이다. 게다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4년 앞으로 다가와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효과를 비롯한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 제전이 개최된 이후의 뒤처리 ..

스포츠 2014.09.28 (2)

한국판 전국 운동회로 전락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인천아시안게임의 운영미숙을 둘러싼 논란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미 언론을 통해 대회 초반 미숙한 운영과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이 보도되면서 조직위 측이 잔뜩 독을 품은 상태에서 중국과 일본의 언론들도 비판 대열에 합류하자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놓고 고민과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된 미디어브리핑에서조차 갈등은 더욱 고조돼 언론 기자들과 조직위 간에 고성이 오가는 볼썽사나운 모습도 연출이 됐다. 지난 24일, 일본 은 '평창 올림픽은 괜찮겠습니까?'라는 제목과 함께 "선수나 임원 1만3000명, 보도진 7000명이 모이는 대회를 정연하게 진행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드러난 문제 중에는)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것들도 많았다"면서 운영위 측의 준비 부족을 꼬집었다. 중국에 비하면..

스포츠 2014.09.27 (1)

결과만 좋으면 원칙은 무시돼도 좋은 걸까? 홍명보가 틀렸다

- 에서 발췌 - "소속팀에서 얼마나 활약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대표팀 발탁 기준이다." 지난 2013년 6월,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위와 같은 원칙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 기준은 여러 차례 강조됐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기준이라고 말했지만, 그가 정작 뽑고 싶었던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아니, 사실상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홍 감독은 딜레마에 빠졌다. 1. 원칙을 지킨다 2. 원칙을 어긴다 홍명호 감독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른 결과는 좋거나 나쁘거나 둘 중의 하나였다. 만약 결과가 좋다면 원칙을 어긴 부분은 조용히 덮일 수 있을지 모른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선 '결과'만 좋으면 '과정' 따위는 깔끔..

스포츠 2014.05.13 (2)

전창진과 찰스 로드, 애증의 관계? 기자가 논란을 조장한다

- 에서 발췌 - 프로농구는 6강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다. 한편에서는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1:1)가 항구더비를 펼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스(1:0)가 대결을 갖고 있다.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는 2년 전에도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기억이 있다. 당시에는 부산 KT가 3:2로 인천 전자랜드를 극적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었다. 물론 그 승리에는 찰스 로드가 있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알아둬야 할 부분은 전창진 감독과 찰스 로드의 소위 '애증의 관계'이다. 찰스 로드는 2010-2011, 2011-2012시즌 부산 KT에서 뛰었다. 2010-2011년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제스퍼 존슨의 부상 탓에) 찰스 로드는 부산 KT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당시 ..

스포츠 2014.03.15 (4)

안현수 금메달! 혹시 당신도 안현수를 응원했나요?

-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올림픽과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 단위의 스포츠 경기에는 분명 '국가주의'나 '민족주의'가 녹아 있다. 아니, 그보다 오히려 '그 자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할 것 같다.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은 그로부터 '파시즘'을 본다고 말하기도 한다. 일정 부분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스포츠가 세계의 평화와 화합에 기여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경쟁을 부추기거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야기하고 국가(혹은 민족) 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단순히 긍정적인 면만 있다고 보기엔 스포츠는 너무 뜨겁다.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선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할 것 같다. 이번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는 흥미로운 모습들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리나라보다) 러시아 국적의 안현수..

스포츠 2014.02.16 (3)

파벌 싸움, 한국이 버린 추성훈과 안현수.. 미안하고 응원합니다!

-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한국유도계의 파벌 때문에 일본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1998년 재일교포 4세인 유도 선수 추성훈은 꿈에 그리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일본을 떠났다. 하지만 유도계에 만연했던 '파벌(派閥)', 그 공고한 카르텔을 재일교포라는 배경으로 뚫기는 불가능했다. 그는 대표 선발전에서 번번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고배를 마셔야했다. 2000년, 결국 그는 쓸쓸히 대한민국을 떠났다. -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올림픽 금메달은 다르지만 가슴속 폭탄이 터지는 것 같았다. 열심히 운동한 것, 가족들 생각, 이 모든 것들이 한 번에 터지는 느낌이었다" 추성훈은 자신의 실력을 곧바로 입증해 보였다. 그는 2002년 일본 대표로 부산아시안게임에 출전했..

스포츠 2014.02.11 (23)

이충희 감독의 자진 사퇴, 김동광의 사퇴와는 사뭇 다른 느낌?

"벤치가 경기의 흐름을 좌우한다. 감독의 역량 차에 따라 경기 흐름의 80% 이상이 달라진다"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 것이다. 선수들의 능력이 없다면 작전이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 야신(野神)으로 불리는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과 김시진 롯데 감독의 각기 다른 '감독론'은 비단 '야구'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최근 프로농구에 불어닥치고 있는 '자진 사퇴' 열풍(?)을 보면서 감독이란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됐다.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 것'이라는 김시진 감독의 말은 전적으로 옳다. 하지만 어떤 선수를 출전시킬 것인지를 비롯해서 그 팀의 전술을 결정하는 권한은 감독에게 있다. 결국 선수들은 감독이 만든 틀 속에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감독의 눈밖에..

스포츠 2014.02.01 (4)

무책임한 언론, 성급한 누리꾼, 무능한 협회가 이용대를 울렸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도핑 절차 위반으로 자격정지 1년 위기 입력 12:35, 수정 16:54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도핑테스트 걸려 입력 13:09, 수정 13:11 지난 28일 오후 1시를 전후해서 인터넷 포털에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인 이용대 선수의 도핑테스트 관련 기사들로 도배가 됐다. 가장 먼저 기사를 쓴 건 였는데, 오후 16시 54분 수정을 한 것과 내용으로 봐서 전반적인 수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모든 언론은 의 것과 동일한 내용의 보도를 했는데, 그 내용은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사진)가 도핑테스트에 걸려 자격정지 2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었다. 언론들은 앞다퉈 자극적인 기사들을 써내려가기 시작했고, 이용대 선수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도핑..

스포츠 2014.01.29 (2)

전태풍 이적, 4대4 빅딜! 오심과 헤인즈로 울상이던 농구판에 설렘 투척?

잇단 오심과 헤인즈 사태 등으로 우울하기만 하던 농구판이 오랜만에 '긍정적인' 의미에서 활기를 되찾았다. 그 이유는 바로 KT와 오리온스의 4 대 4 트레이드 때문이다. - 에서 발췌 - 프로농구 오리온스 전태풍, KT로 전격 이적 KT → 오리온스 오리온스 → KT 앤서니 리처드슨(30·200㎝) 전태풍(33·180㎝) 김도수(32·195㎝) 랜스 골번(24·200㎝) 장재석(22·203㎝) ―――맞교환――― 김승원(24·202㎝) 임종일(23·190㎝) 김종범(23·192㎝) 그야말로 빅딜이다. 지난 2001년 LG와 코리아텐데(현 KT)의 4대4 트레이드, 2005년 SK와 KTF의 3대3 트레이드 이후 소식이 끊겼던 대형 트레이드가 다시 이뤄졌다. 무려 8명의 선수가 각각 유니폼을 바꿔 입었지만,..

스포츠 2013.12.18

헤인즈 솜방망이 징계, 전례에 집착한 KBL의 안일한 태도

팬들 사이에선 '영구 제명'까지 언급됐다. 물론 KBL에 그 정도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거라고 '믿었던' 순진한 농구 팬은 없었을 것이다. 결국 KBL은 헤인즈에게 2경기 출전금지에 벌금 500만원이라는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 SK와 헤인즈는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팬들은 가슴이 답답해졌다. - 에서 발췌 - 문경은·헤인즈 “김민구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16일, KBL 사옥 5층 대회의실에서 SK의 문경은 감독과 애런 헤인즈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괴문을 발표했다. 문경은 감독 지난 KCC전서 헤인즈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서 KCC와 허재 감독, 김민구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 김민구 선수의 빠른 복귀와 정상적인 플레이를 기원하겠다. 앞으로 SK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스포츠 2013.12.16

김민구 충돌, 동업자 정신 망각한 헤인즈의 비신사적 행위

14일, SK와 KCC의 프로농구 경기에서 SK의 헤인즈가 보여준 비신사적인 행위, 가히 살인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험한 반칙은 스포츠 선수로서 결코 보여줘선 안 되는 모습이었다. 상황은 이렇다. 2쿼터를 5분 15초 남긴 상황, KCC의 김효범의 슛이 실패로 돌아가고 SK는 속공 찬스를 잡았다. 공은 잡을 김선형의 단독 돌파가 있었고, KCC의 노승준의 파울이 지적됐다. 한편, 공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지역에서 SK의 헤인즈가 KCC의 김민구를 뒤에서 들이받았고, 김민구 선수를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김민구, 모두를 놀라게한 갑작스러운 부상 헤인즈가 김민구를 들이받은 장면을 확인한 캐스터와 해설자는 이렇게 말했다. 캐스터 : 아, 지금은 애런 헤인즈 선수에게 부딪쳤군요. 해설자 : 지금..

스포츠 2013.12.14 (3)

훌륭한 선수 이충희, 무능력한 감독 이충희.. 김주성만 오매불망?

- 에서 발췌 - 이충희는 훌륭한 선수였다. 농구 명문인 인천 송도중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고, 송도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 이충희가 뛰던 당시 고려대는 무려 49연승을 구가하며 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 대학 졸업 후 현대에 입단했고, 6년 연속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쥘 정도로 득점에 관해선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이충희는 1970∼1980년대의 슈퍼스타였고, '슛도사'라고 불릴 만큼 슛에 관해선 일가견이 있는 그야말로 한국 농구의 전설과도 같은 선수였다. - 에서 발췌 - 반면, 이충희는 (미안한 말이지만) 무능력한 감독이다. 2007년 동양 오리온스는 초반 2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이후 5연패와 11연패를 기록하며 완전히 주저앉았다. 물론 변명의 여지는 있었다. 전력의 절반이라고 ..

스포츠 2013.11.2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