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채널A 에는 13살(금쪽이), 11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출연했다. 또, 그의 ‘육아 동지’ 외할머니도 함께 스튜디오에 나왔는데, 딸이 결혼한 이후 쭉 함께 거주하며 육아를 전폭적으로 돕고 있었다.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의 금쪽이는 스스로 방송 출연을 자청할 정도로 변화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과연 금쪽이는 어떤 문제가 있어 오은영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일까. 영상 속의 금쪽이는 책상 앞에 앉아서 알 수 없는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온 집안에 울리는 의문의 소리, 그 정체는 무엇일까. 엄마는 금쪽이가 공부를 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문제의 소리를 낸다고 설명했다. 처음 증상이 발현된 건 1학년이었고, 3학년 때부터 심해지기 시작했다. 흥미로운 건 학교나 밖에서는 소리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