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한 사연이 채널A 에 소개됐다. 지난 3일, 12세 아들(금쪽이), 10세 딸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고민을 들고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금쪽이를 소개하는 첫 장면에서 금쪽이와 엄마는 교장실을 찾아갔는데, 그 이유는 ‘사과’를 하기 위해서였다. 과연 금쪽이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 걸까. 금쪽이가 교장실을 찾은 까닭은 하굣길에 어떤 아이를 때렸기 때문인데, 싸움이 붙은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휘두른 폭력이었다. 금쪽이는 엄마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애꿎은 데다 화풀이를 해버렸다. 그 때문에 결국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게 됐다. 엄마는 금쪽이가 화를 주체하지 못한다며, 훗날 더 큰 문제가 생길까봐 마음을 놓지 못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