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억 원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강호는 넓고 고수는 많다고 했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의 우승자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도, 격투기 선수 추성훈도 아니었다. 레슬링 국가대표 남경진도, 보디빌더 마선호도, 럭비 국가대표 장성민도 아니었다.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의 주인공은, 바로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었다. 지난 21일 공개된 '피지컬: 100' 최종회에서 우진용은 정해민(경륜), 박진용(루지), 조진형(자동차 딜러), 김민철(산악구조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1인의 영예를 차지했다. 파이널 퀘스트는 총 4개의 라운드('오각 줄다리기', '사각 뒤집기', '삼각 셔틀런', '무한 로프 당기기')로 진행됐는데, 우진용은 근력, 스피드, 민첩성, 체력 등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