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딸, 5세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채널A 를 찾았다. 6세 금쪽이는 지금껏 배변을 가리지 못했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일같이 실수를 하는 통에 아직까지 기저귀를 떼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다고 화장실 이용법을 모르는 것도 아니었다. 소변 실수를 하더라도 잠깐의 실수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6세가 평생 낮 소변 실수를 하다니 무슨 까닭일까. 오은영 박사는 만 5세가 되면 방광 조절 기능이 완성되며, 100명 중 98명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쪽이의 배변 실수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일이었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다른 문제로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에 간 금쪽이는 친구들과 블록 쌓기를 하며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를 확인하는 듯했다. 바지에 소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