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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누명에 분노한 강형욱, 피고소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국내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제추행’ 혐의 고소 당해 위의 문장은 20일 발행된 '뉴시스'의 기사 제목이다. 어찌보면 건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단어들이지만, '국내 유명'과 '반려견 훈련사'의 조합은 생각보다 끈끈했고, 거기에 '강제추행'이라는 범죄 행위가 결합되자 냄새가 생각보다 고약했다. 우리는 어렵지 않게,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어쩌면 누군가의 의도대로 한 사람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었다. 강형욱 훈련사 말이다. 단지 6문장으로 구성된 기사는 짧고 간단했지만, 그로 인한 파장은 생각보다 컸다. 우선, 기사의 내용부터 살펴보자. ‘뉴시스’의 천의현 기자는 "19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반려견 훈련사 A씨가 보조훈련사 B씨를 강제 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이에 대해 ..

TV + 연예 2023.02.21

분리불안 끝판왕, 초보 반려인 위한 강형욱의 특급 솔루션

마치 흰 솜사탕 같은 ‘비숑 프리제(Bichon frisé)’는 초보 반려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이다.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 사교성, 털 빠짐이 덜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재미있는 건,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흥분 상태로 ‘우다다다’ 뛰어다닐 때가 있는데, 이를 ‘비숑 타임’이라고 부른다. 또, 응석꾸러기가 될 수 있으니 훈련과 규칙은 필수이다. 20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 칸쵸(수컷, 10개월)은 분리불안이 심각했다. 간쵸는 보호자가 밖으로 나가기도 전부터 난리법석을 떨었고, 보호자가 눈에서 사라지자 울부짖었다. 하울링은 기본이고, 온 집 안을 돌아다니다가 급기야 꼬리를 물려는 행동까지 보였다. 홈캠으로 칸쵸의 상태를 체크하던 보호자는 칸쵸가 러그 위에 용변 실수를 하자 다시 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