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은 말 그대로 웹툰 '식객'을 그린 만화가 허영만이 '백반기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허영만은 일상과 허기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전국 각지의 백반을 소개한다. 진정한 '웰빙 밥상'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자 기획됐다. 2019년 5월 14일 첫방송을 시작해 3년 넘게 방영되고 있으니 제법 장수 프로그램이다. 에는 매회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한다. 처음에는 음식에 일가견이 있(다고 여겨지)는 이들을 섭외해 프로그램의 성격을 보여줬지만, 지금에 와서는 게스트 섭외에 있어 큰 기준은 없어졌다. 160회나 됐으니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대해 문제삼을 생각은 없다. 다만, 게스트와 인터뷰를 나누는 허영만의 태도에 대해서는 곱씹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지난 15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