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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엄마? '며느라기2' 박하선을 괴롭힌 불가능한 미션

고통스러웠던 입덧의 시기가 지나갔다. 그동안 '임신 증후군'으로 음식을 거의 먹지 못했던 사린(박하선)은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싶어졌다. 무영(권율)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평소 먹지 않던 만두를 두 손으로 집어 먹는 사린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식욕이 돌아온 사린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그리고 회사 생활에도 좀더 의욕을 보였다. 과연 사린의 '엄마되기'는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까. 26일 공개된 카카오TV 8화 '완벽한 엄마가 될 거야.' 편은 과도기를 겪고 있는 사린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회사에 출근한 사린은 의욕이 넘쳤다. 컨디션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도 팀장(김지성)은 식사까지 해야 하는 저녁 미팅은 다른 동료와 함께 다녀오겠다며 말했지만, 사린은 이제 음식 냄새를 맡아도 괜찮다며 본인이 참석하겠다는..

14년간 대화 거부한 금쪽이, 오은영의 "괜찮아"에 울컥했다

18살, 14살(금쪽이)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싱글 대디'가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를 찾았다. 스튜디오에 나온 아빠는 오은영 박사를 만나기 위해 10년을 기다렸다며 감격했다. 과거 EBS 에도 사연을 보냈지만 안타깝게도 채택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다정한 아빠와 활동적인 두 자매, 과연 10년 동안 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까. 영상 속에서 금쪽이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있었다. 특이하게도 추운 날씨에도 반바지를 입었다. 춥지 않은 걸까. 혹시 몸에 열이 많은 걸까. 잠시 후, 금쪽이는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귀가하던 중에 갑자기 한 아저씨가 길을 물었다. 특별히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금쪽이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말문이 막힌 걸까. 끝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