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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 박하선에게 '유퀴즈' 전종관 교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아침 일찍부터 구영(권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고모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는 엄마의 연락이었다. 구영은 사린(박하선)에게 임신부는 장레식장에 가는 게 아니라며 혼자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임신했다'는 한마디면 모든 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린은 아직 임신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회사에 갑자기 일이 생겨 오지 못했다고 둘러대기로 했다. 장례식장에 온 구영을 발견한 엄마 기동(문희경)은 왜 혼자 왔냐고 물었다. 구영은 사린과 약속한 대로 회사 핑계를 댔고, 놀란 기동은 토끼눈을 떴다. 그리고 구영은 아빠, 작은 아빠, 형이 앉아 있는 테이블로 이동했는데, 결국 한소리를 들어야 했다. 작은 아빠 남해(하성광)는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그렇지. 시댁 어르신이..

13세 금쪽이 '지적 장애' 진단, 오은영은 이를 악 물었다

13살 딸(금쪽이), 9개월 아들 그리고 뱃속에 아기까지 예비 삼남매 부모가 채널A 를 찾았다. 이번에는 금쪽이가 직접 사연을 신청한 케이스인데, 평소 를 시청하면서 "오은영 박사님은 내 마음을 알아주실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한다. 딸의 바람을 외면할 수 없었던 엄마 아빠는 오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과연 금쪽이는 무슨 문제를 안고 있을까. "OOO 엄마, 나쁜 년이다, 진짜!" (금쪽이) 출근 시간이 임박한 엄마는 조급한 마음에 금쪽이를 다급하게 불렀다. 얼른 밥을 먹고 학원에 가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피아노를 치는 중이라며 늦장을 부렸다. 헤드폰을 낀 채 꿋꿋이 연습에 매진했다. 아예 늦게 학원에 가겠다는 금쪽이의 말에 화가 난 엄마는 금쪽이를 계속해서 다그쳤다. 그러자 금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