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tvN 가 찾은 곳은 '법원'이었다. 비록 세트장이기는 했지만, 범죄와 맞닿은 잡학 수다를 나누기에 충분했다. 이번 편에는 반가운 얼굴, 시즌1에서 패널로 출연했던 '심리 박사'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지선은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했던 '고유정 사건'을 재조명하며 '완전 범죄란 없다'는 엄중한 경고를 전했다. '법 벅사' 서혜진 변호사는 8년의 법정공방 끝에 사형에서 무죄가 선고된 '치과의사 모녀살해사건'을 파헤쳤다. '과학박사' 김상욱 교수는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 사기' 범죄들을 되짚었다. '범죄 박사' 권일용은 (허위 진술을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수사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꼼꼼하게 다뤘다. '취재박사' 장강명은 취재차 법원을 방문했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