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딸과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채널A 를 찾았다. LNG선 선장인 아빠는 외국에 나가 있어 한 달 후에나 귀국할 예정이라 엄마가 독박 육아를 하고 있었다. 부부 양측의 어려움이 느껴졌다. 그렇다면 금쪽이는 어느 쪽일까. 보통 '중2'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그쪽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주 금쪽이는 초4 아들이었다. '중2보다 무서운 초4' 금쪽이는 어떤 아이일까. 엄마는 금쪽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 180도 달라졌는데, 자신의 말에 무조건 반대로 하고 이유 모를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일상의 기본적인 일조차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벌써 사춘기가 온 걸까. 매일마다 전쟁이 벌어지고 갈등이 점점 심해지다보니 엄마는 금쪽이가 미울 때가 많다고 털어놓았다. 충분히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