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험의 강형욱 훈련사도 아직까지 접해 보지 못한 견종이 있을까. 그렇다면 어떤 견종일까.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에는 낯선 견종들이 믹스된 고민견이 등장했다. 바로 '페터테일 테리어'와 '라이카'의 믹스견이었다. 페터테일 테리어라는 이름을 들은 강형욱은 살면서 봤나 싶은 생소한 견종이라며 한번도 보지 못했다고 신기해 했다. 페터테일은 영국 북부 지역명이고, 테리어는 '땅을 파다'는 뜻이다. 영국에서 사냥개로 유명한 불테리어의 형통을 이어받았고, 몸무게는 5~7kg정도이다. 다른 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개체 수도 적어 FCI(Fede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다. 페터테일 테리어의 별명은 작은 핏불테리어, 작은 악마이다. 사냥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