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 연예 1544

반복되는 오심에 농구 팬은 떠난다! KBL, 또 그냥 넘어갈 건가?

지난 8월,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필리핀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16년 만에 2014 스페인 세계 농구 월드컵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베스트 5에 선정된 김민구라는 스타의 탄생은 암울한 한국 농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tvN '응답하라 1994'와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농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면서 한국 남자 농구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많았다. 호재 많았는데도 오히려 줄어든 KBL 관중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빚 좋은 개살구였음이 드러났다. 지난 20일까지 치른 2013∼2014 프로농구 정규리그 78경기까지의 관중수는 총 30만7756명으로 집계됐다...

TV + 연예 2013.11.22

강호동을 타깃으로 삼은 MBN의 비겁한 보도 행태

- 에서 발췌 - 2011년 9월, 국민 MC 강호동은 탈세 혐의에 연루됐다. 당시로서 굉장히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결국 무혐의 판정을 받았지만, 그는 불미스러운 일에 열루된 것에 책임을 지고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2012년 12월, 약 420일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의 복귀에 연예계가 들썩였고,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KBS '달빛 프린스'는 지난 3월 폐지됐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8월에 막을 내렸다.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오던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역시 11월 17일 폐지됐다. 강호동의 진행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필자이지만, 강호동의 성적표를 보니 괜히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그나마 KBS '우리동네 예체능'이..

TV + 연예 2013.11.21

추블리 3대가 보여준 내리사랑, 일요일 저녁을 따뜻하게 만들다

17일 KBS 2TV 는 제3 화 '당신 없인 못살아' 편을 방송했습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지난 주에 이어) 추성훈의 고향집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추블리' 3대의 알콩달콩한 이야기였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추성훈과 그의 아버지(추계이)와 추사랑 세 사람이 유도복을 갖춰입고 함께 유도를 시도하는 에피소드를 비롯해서 추성훈의 베이비 마사지와 그의 아버지의 마사지, 추성훈의 아내(야노 시호)의 등장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파를 탔습니다. - 에서 발췌 - 1년 6개월 만에 할아버지를 만난 추사랑은 처음엔 어색함을 숨기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지만,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할아버지에게 '뽀뽀'까지 하는 등 사랑스러운 애교를 보여줬습니다. 추성훈의 아버지는 "너무 기분이 좋다. 평..

TV + 연예 2013.11.17

<해투> 삼촌팬 특집? 이모팬 특집도 부탁해요!

'삼촌팬'이란 사전에 없는 단어다. 하지만 뜻을 유추하는 것이 그리 어렵진 않다. 여자 아이돌(만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을 응원하는 삼촌뻘 되는 나이의 남자'팬'을 뜻한다. 보통 '팬문화'라는 것이 십대들의 전유물이었던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그 선봉에 '삼촌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화면 캡처 지난 14일, KBS 예능 프로그램 는 '걸그룹과 삼촌팬' 특집을 방송했다. 미쓰에이의 수지와 페이, 에이핑크의 정은지, 걸스데이의 민아와 그들의 삼촌팬들이 함께 출연했다. 신선하고 참신한 변화였다는 호평에서부터 실패한 기획이라는 혹평까지 '걸그룹과 삼촌팬' 특집에 대한 평가는 극과극으로 나뉘고 있다. 로서는 부담스러운 선택이었을 것이다. 우선, '삼촌팬'..

TV + 연예 2013.11.15

<무한도전> 정형돈의 눈물, 그 순간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 에서 발췌 - 간혹 '무한도전'에 대해 비판이 가해질 때가 있다. 아주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대개 그런 비판들은 철저한 응징을 당한다. 물론 그러한 과도한 애정을 탓할 생각은 없다. 대개 비판 자체가 함량 미달인 경우가 많으니까. 아무래도 '무도가요제'를 둘러싼 논란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첫 번째 논란은 '음원'이다. 음원과 관련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가요제인 '강변북로 가요제'부터 '무한도전'은 음원 초대박을 터뜨렸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자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은 지난 1월 "방송사의 프로그램 인지도를 앞세워 음원시장을 잠식해 나가는 것은 대기업의 문어발식 경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참아왔던 불만을 터뜨렸다. '무한도전' 제작진으로서는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TV + 연예 2013.10.26

JTBC 9시 뉴스에 심상정 출연, 삼성을 정면으로 겨누다!

손석희의 JTBC 뉴스9 첫 방송, 적어도 뉴스다운 뉴스였다 [총평] 우리는 JTBC 9시 뉴스 첫 방송(9월 16일)에서 손석희 앵커가 했던 다짐을 기억한다. "약 70년 전 르 몽드 지의 창간자인 뵈브 메리는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을' 다루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저희들의 몸과 마음도 그만큼 가벼워지리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당시에는 '뉴스다운 뉴스의 탄생'을 반기면서도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던 것이 사실이다. 종편이라고 하는 태생적 한계는 분명했고, 또 다른 관건은 과연 JTBC 9시 뉴스가 삼성 관련 보도를 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손석희 앵커도 이 부분을 의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과의 인터뷰에서 삼성 관련 보도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보게 될 것이..

TV + 연예 2013.10.14

손석희의 JTBC 뉴스9 첫 방송, 적어도 뉴스다운 뉴스였다 [총평]

"약 70년 전 르 몽드 지의 창간자인 뵈브 메리는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을' 다루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저희들의 몸과 마음도 그만큼 가벼워지리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뉴스를 챙겨본 것이 얼마 만이었던가? 많은 사람들이 '앵커 손석희'에 기대감과 호기심을 안고 JTBC '뉴스9'를 시청했을 것이다. 앵커가 된 손석희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궁금할 것이다. 서로 얼마나 만족을 했는지 의문이지만, 적어도 필자는 합격점을 주고 싶다. 우선,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챙겨보자. 1. 적어도 뉴스다운 뉴스였다.2. 라디오(손석희의 시선집중)와 TV뉴스의 크로스오버적 성격을 띄었다3. 최소한 기자들은 현장에 있었다.4. 매일 여론조사를 진행. 파격적인 포맷5. 아직은 좀더 지켜..

TV + 연예 2013.09.16

기황후 논란, 재해석을 넘어 역사왜곡으로 치닫고 있는 사극

필자는 '역사적 상상력'을 사랑한다. 역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이 '능력'은 필수적이다. 역사의 현장 속에 자신을 투영해 본다거나, 혹은 역사 속의 특정 인물이 되어 보는 것은 얼마나 매력적인 일인가? 때로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패자의 입장에서 역사를 '재해석'하는 것은 어떠한가? 기존의 학설, 정설과는 다른 역사를 꿈꿔보는 것은 얼마나 짜릿하고 황홀한 일인가? 이런 과정 속에서 '새로운' 역사가 발견된다. 감춰졌던 혹은 잊힌 역사들이 다시 숨쉬기 시작한다. 이처럼 '역사적 상상력'은 위대한 능력이다. 물론 그 '역사적 상상력'은 '증명'되어야 한다. 사료 등을 통해 '고증'되어야 한다. 증명되지 못하고 고증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단지 '상상'에 불과한 것이다. - 에서 발췌 - 모국 고려 농단한 기황후..

TV + 연예 2013.08.28

<힐링캠프> 이정재를 통해 본 무상교육 · 무상급식의 중요성

어제(15일) 힐링캠프에는 이정재 씨가 출연했습니다. '근사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방송 내용 중에서, 그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던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부유했던 가세가 한순간 기울어버리고, 급기야 학교에 내야할 돈을 내지 못해 선생님에게 맞기까지 했다는 그는 어린 나이에 "내가 왜 맞아야 하지?"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옆에 있던 한혜진 씨는 돈을 안 낸 사람의 이름을 칠판에 적는 것이 가장 수치스럽다고 맞장구를 쳤고요. 어린 이정재는 왜 선생님에게 맞아야 했을까요? 그것이 맞아야 할 일이었을까요? 물론 지금은 무상교육이 시행되고 있죠. 돈을 내지 않는다고 몽둥이를 드는 선생님도 없을 겁니다. 칠판에 이름을 적거나 앞으로 불러내는 것처럼 눈에 보..

TV + 연예 2013.04.16

군대 예능 <진짜 사나이>에 쏟아진 호평이 두려운 이유

의 야심작 '진짜 사나이'가 어제 방송이 됐네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연예인들이 군대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보입니다. 뭐, 여러가지 평가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그 시절을 추억한다든지, 그 때의 군기가 들었던 상태로 지금까지 살았으면 더 잘 살고 있을 텐데.. 와 같은 반응도 보이네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길게 적지 못하지만, 저는 굉장히 공포스러운 방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 군대 홍보의 선봉? GH 정부의 탄생과 군(정확히는 육사)의 위상 강화는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또, 최근에는 유신의 잔재인 '국방정신교육원이 부활되기도 했죠. 군대 내에서 '정신 교육'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기도 하고요. 이런 때에 '군대'를 '예능'으로 보여준다는 건 어떤 ..

TV + 연예 2013.04.15

한지민,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최우수여자연기상!

오늘 가 있었군요? 뭔 상이 이리도 많은 건지.. 그래도 뭐, 한지민 씨가 '최우수여자연기상'을 받았다니.. 그냥 넘어가기로 할까요? ㅋㅋ 한지민 씨의 사진을 몇 장 옮겨봅니다. 흠, 저의 이상형이랄까요.. 마지막 사진은 한 패션쇼의 장면인데요. 한지민 씨의 클래스를 확인할 수 있다는.. 다른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TV + 연예 2012.10.02

티아라 공식 사과문 대필 의혹? 도대체 누가 쓴 건가요?

코어 측 "티아라 자필 편지, 큐리가 직접 작성" 의 기사에선, 소속사가 "멤버들이 공개한 자필 편지는 멤버 큐리가 직접 작성해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고 되어 있고 〈스포츠경향〉티아라, 공식 사과문 발표 에선 "팀원들의 마음을 모아 멤버 효민이 대표로 글을 썼다"고 되어 있네요? 소속사 대표 김광수 씨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왜 스스로 '의혹'을 만들고 증폭시키는 건지 모르겠네요? 언플의 극치를 보여줄 생각인가요? 컴백을 앞두고 '자필 반성문'으로 여론을 움직여보겠다는 계산이었던 모양인데,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것도 '대필 의혹'까지 낳고 말았네요. 이러다가 필적 감정까지 받겠어요.

TV + 연예 2012.08.31

<뿌리깊은 나무> 드라마 대상 수상, 한글날을 다시 법정공휴일로!

‘뿌나’ 박상연 작가 “한글날 다시 국경일 지정되야” 개념소감(서울드라마어워즈) SBS 드라마 가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드라마 사상 첫 대상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는 과정을 그려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박상연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한글날이 다시 국경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말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법정공휴일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자도 '한글'입니다. 여러분이 읽고 계시는 글자도 바로 '한글'이고요. 자랑스럽고 위대한 우리의 글자가 만들어진 날이 어느 순간부터 법정공휴일에서 쏙 빠졌습니다. 1991년의 일이었죠. 당시 휴일이 많아 노동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TV + 연예 2012.08.30

'한연노'는 누구를 위한 조직? 왜 배우 조성규 씨를 외면했는가!

티아라 공식사과, 자필편지까지 올렸지만 네티즌들 '냉랭' 티아라가 '자필편지'를 통해 공식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기만 합니다. 좀 웃기지 않습니까? 꼭 어린애들 반성문 쓰는 것처럼 걸핏하면 '자필편지'라뇨? '자필'로 쓰면 더 진정성이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기 때문일까요?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낸 것인지 누가 대신 작문을 해주고 배껴 쓴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또한 '언플'의 하나인 것으로밖에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련의 사건들이 '반성'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죠. 가장 큰 문제는 '소속사'입니다. 티아라 은정만 챙기는 '한연노', 20년 넘은 조연배우는 외면? 저는 며칠 전에 배우 조성규 씨의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티아라의 함은정 씨가 ..

TV + 연예 2012.08.30

티아라 은정만 챙기는 한연노, 20년 넘은 조연배우는 외면?

'다섯손가락' 제작사 "은정 측, 억지 주장 펼쳤다" '티아라 사태'로부터 비롯된 파장들로 연예계가 연일 시끄럽습니다. SBS 드라마 에 출연하기로 했던 함은정 씨가 제작사 측에 의해 강제 하차 당하자, '한국방송연기자노동연합(한연노)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는 제작사의 횡포처럼 보인 측면도 있었습니다. 이면계약에 대한 논란도 있었죠. '한연노'의 주장은 일견 타당했습니다. 여론의 반발이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노조원'이 당한 부당한 듯한 일에 대해 항의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조성규, '해운대 연인들' 일방적 하차 "한연노, 은정만 챙기나" 그런데 '한연노'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KBS2 드라마 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복서 출신 배우 조성규 씨도 함은정 씨와 마찬가지..

TV + 연예 2012.08.28

막장 제목, '한가인 유부녀 맞아?' <뉴스엔> 이한형 기자

한가인 ‘유부녀 맞아? 몸에 배어있는 상큼발랄 표정’ 눈길 기자들의 막장 제목에 대한 고발 프로그램을 만들든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기사 제목에 문제가 있는 건 바로바로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의 이한형 기자입니다. 이 분이 지금까지 쓰셨던 기사들은 검색해봤습니다. 굉장히 자극적인 제목들이 총망라되어 있더군요. 카라 니콜 ‘군살도 허락지 않는 잔인한 의상’ 라니아 ‘선정적인 19禁 포즈’ 한채영 ‘유부녀 맞아? 20대도 울고 갈 황금비율 바디라인’ 물론 이한형 기자가 늘 이런 제목의 기사를 쓰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작년에 썼던 기사 제목에 비해 올해 그 선정성이 훨씬 더 심해졌다는 겁니다. '유뷰녀' 멘트는 거의 고정적인 듯 합니다. 인간의 인식 체계는 언어 활동을 ..

TV + 연예 2012.08.27

기자님.. '정성룡 아내 임미정 한 아이 엄마란 사람이…' 요?

며칠 전에 제가 이런 글을 썼었는데요. 기자님들, '유부녀'는 도대체 어때야 하는 건가요? 기자들의 무개념 기사가 도를 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유부녀'와 '몸매', '유부녀'와 '얼굴'을 동시에 거론하는 것 자체가 기자에게 이미 어떤 의도가 있다고 봐야할 텐데요. 이번에는 그보다 수위가 훨씬 높습니다. 정말 기겁할 제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성룡 아내 임미정 한 아이 엄마란 사람이…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걸까요? 뒤에 붙은 '···' 도대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걸까요? 당사자나 민감한 여성들에겐 굉장히 불쾌할 수 있을 텐데요. 기사 내용은 결국 '한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몸매가 참 좋다.'는 것이지만, 이 또한 '자고로 한 아이의 엄마'는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선입견과 편견이 (..

TV + 연예 2012.08.25

강호동 1년 만에 SM 타고 복귀, 핵심은 '타이밍'과 '소속사'

'복귀' 강호동 "MC로서 국민에게 즐거움 드릴 것" 국민 MB 유재석과 예능계를 양분했던 또 한 명의 (국민) MB 강호동이 1년 간의 잠정 은퇴를 접고 방송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복귀 선언은 SM C&C 측이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강호동, 신동엽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뤄졌습니다. 복귀의 변은 이렇습니다. "작년 이후 많은 시간 동안 많은 생극을 하였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B로서 방송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1년 전 세금 과소 납부로 잠정 은퇴, 그것부터 '오버' 아니었나? 저는 강호동의 복귀 자체에 대해선 별다른 호불호(好不好)가 없습니다. 애초에 잠정 은퇴의 모양새..

TV + 연예 201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