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 (금쪽이)10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연년생 남매(만 6세 아들, 만 5세 딸)를 둔 엄마와 외할머니가 출연했다. 약 1년 전 이혼을 한 엄마는 양육과 벌이를 동시에 해야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육아는 할머니가 주로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딸이 손주들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할머니는 본의 아니게 황혼 육아를 하게 되어 힘겨워하고 있었다. 문제는 할머니와 금쪽이(딸)의 갈등이었다. 할머니가 괴롭힌다는 금쪽이와 억울하다는 할머니의 말이 완전히 달랐다. 엄마는 자신이 모르는 뭔가가 있다는 생각에 신청한 것이라 설명했다. 할머니의 입장은 어떨까. 그는 금쪽이가 다른 사람에게 '할머니가 때렸다'고 이야기하는 점이 가장 힘들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