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버전의 연애, 사랑이다. (...) 연애, 설렘 등 기본에 가까운 프로그램 아닐까 한다." (박철환 PD) 채널A '하트시그널4'가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2023년 버전의 연애와 사랑을 담았다는 박철환 PD의 말에서 기대감이 엿보인다. '하트시그널'이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영광의 시기를 재현해 보겠다는 의지가 묻어난다. 2017년 대망의 첫 스타트를 끊었던 '하트시그널'은 연애 리얼리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프로그램이다.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말이다. '하트시그널'은 한때 연애 리얼리티와 동의어로 여겨졌을 만큼 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청춘 남녀의 동거를 통해 '썸'이라는 미묘한 관계를 잘 표현해 냈다. 시청자들은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설렘을 느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