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의 불모지 나폴리는 '장사 천재' 백종원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 장소였다. 전통을 중시하는 나폴리 사람들은 낯선 음식에 굉장히 보수적인 태도를 취했다. 마르게리타 피자의 원산지답게 자신들의 음식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일식장과 중식당은 있어도 한식당은 한 번도 존재한 적이 없었기에, 짧은 시간 내에 설득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30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는 새로운 직원으로 존박과 소녀시대 유리가 합류했다. 기존에 활약 중인 이장우와의 호흡이 기대됐다. 새 식구를 맞이한 백종원은 한 달 전에 의뢰했던 식당 인테리어 상태를 체크했다. 과연 식당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선, 외부에는 음식에 대한 설명을 보여줄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가시성을 높였다. 내부 벽에는 한식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