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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말 더듬는 만 4세 금쪽이, 오은영이 찾은 원인은?

‘오은영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한 주 쉬어 갔던 채널A 가 방송을 재개했다. (물론 제작진은 MBC 의 ‘아동 성추행’ 논란 이전에 결정된 결방이라 밝혔다.) 30일 방송된 에는 4세, 6세(금쪽이) 자매의 부모가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영상 속의 금쪽이는 말을 심하게 더듬었는데, 숨이 가쁜 듯 말하는 게 힘겨워 보였다. 엄마의 얘기로는, 원래 말을 청산유수처럼 잘했던 금쪽이가 약 1달 전쯤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 바뀌면서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의아한 표정으로 영상을 지켜보던 정형돈은 ‘틱’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숨을 몰아쉬는 틱도 있는 만큼 충분히 틱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은영은 말을 할 때만 나오는 이상 증세를 틱으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아빠와..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무엇이 문제인가

‘모태솔로’가 무엇이라고 이토록 화제가 되는 걸까. ‘아직 연애 경험이 없는 남녀’를 가리키는 이 말은 이제 한물 간 용어이지만, 한창 유행하던 시기(2014~2015년)에는 일종의 낙인처럼 쓰였다. 이를테면 ’모태솔로=이상한 사람‘처럼 말이다. ‘지금껏 한번도 연애를 못해봤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라며 성격 등에 하자가 있을 거라 지레짐작하는 식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유행어의 타깃이 되기 싫어서 일단 아무나 사귀는 선택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ENA 12기 현숙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내가 문제가 있나? 그래서 못 사귀나? 사귀면 문제가 없다고 봐주나?‘라는 생각에 아무나 만났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연애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현숙의 의견을 받아들여 그를 ’모태솔로‘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