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tvN 7회는 녹차의 고장 전라남도 보성을 찾았다. 윤종신, 권일용, 김상욱, 장강명, 서혜진은 격동의 근현대사를 품은 보성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범죄'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보성에서 발생했던 '어부 살인사건'을 다뤘고, 김상욱 교수는 '독살'을 주제로 '방사능 홍차 암살사건' 등을 파헤쳤다. 장강명 작가는 '문화재 반환사건'을 담당했다. 서혜진 변호사는 '노인 범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앞서 권일용이 다뤘던 '어부 살인사건'의 범인이 70대 노인(이 20대 성인남녀 4명을 살해)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노인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통계 자료도 뒷받침하고 있는 팩트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노인의 강력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