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짜증을 안 내요. 짜증이 별로 없어요. (...) 감정은 종류가 많은데 마지막 표현의 형태가 짜증이나 화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댁은 안 그런 것 같아요."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에는 전 농구선수 전태풍-미나 터너 부부가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그들은 9살 듬직한 첫째 아들, 사랑스러운 7살 둘째 딸, 14개월 된 막둥이 아들까지 3남매를 양육하고 있었다. 미나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워킹맘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남편의 육아 능력을 오은영 박사에게 확인받고 싶어서 방송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전태풍은 지난 3월 은퇴를 한 후 육아를 전담하고 있었다. 집안일이 엉성하긴 했지만, 아빠로서 아이를 돌보는 일만큼은 충실히 해내고 있었다. 영상으로 만나 본 전태풍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