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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전소민 러브라인이 웃겨? 정신 못차린 '런닝맨' 왜 자꾸 이럴까

"(석진이 형이) 운전석에 자기 귀여운 사진을 하나 붙여놓고 옆에 소민이 사진을 붙여놨어." "진짜야? 석진 오빠 진짜 나 좋아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의 한 장면이다. 저급하다는 말보다 더 적합한 표현을 찾기 힘들 만큼 눈살이 찌푸려졌다. 발단은 김종국이었다. 그는 지석진의 차에서 전소민의 사진을 발견했다며 포문을 열었다. 뜬금없는 '러브라인'이었다.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진 지석진은 손사래를 치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멤버들은 분위기를 계속 이상하게 몰고 갔다. 지석진의 차를 살펴보고 온 이광수는 "와.. 이거 뭐야? 방송 나가도 돼?"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하하는 "어쩐지 샘 많이 내더라, 세찬이한테."라며 '양세찬-전소민-지석진의 삼각관계'에 쐐기를 박았다. 유재석은 "이 형 미친 거 아니야..

TV + 연예 2020.02.24

평범했던 '트래블러', '따로 또 같이'로 여행의 매력 살렸다

"오늘은 따로 또 같이 여행했다. 혼자라서 사소한 것에 즐거웠지만 함께 일 땐 작은 것에도 더욱 감탄했다. 같은 시간에 같은 기분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역시, 좋은 시간은 함께 있는 지금이다." 긴 비행 끝에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정신없는 여행 첫째 날을 보냈던 세 명의 트래블러, 안재홍과 강하늘 그리고 옹성우는 둘째 날 오전에는 따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여행의 본궤도에 접어들기 전에 시차적응도 해야 했기에 각자 자신만의 페이스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환경에 익숙해기로 한 것이다. 갑자기 주어진 혼자만의 시간, 그들은 어떤 여행을 만들어 나가게 될까. 옹성우는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갔다.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풍경들이 나타날 때마다 셔터를 눌렀다. 쏟아지는 햇살은 눈앞의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빛냈다..

TV + 연예 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