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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킴의 칭찬합시다] 48. 코로나19 와중에 함소원, 홍진영, 청하가 보낸 마스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발원 초기에 정보를 은폐하고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한 중국 정부는 사태를 키운 장본인이다. 한편, 발원지인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하루에만 지역 내 사망자가 242명 늘었고, 확진자도 1만 4,84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분류 방식을 바꾼 탓이다. 그에 따른 혼란은 다른 나라의 몫이다. 우리의 경우는 어떨까. 일부 언론은 불안과 공포를 조장해 잇속을 챙기고 있지만, 정부는 신속한 대처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차단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3일 현재 국내 확진자는 (어제와 같은) 28명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7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나머지 21명의 건강 상태도 안정적이라고..

한달 넘게 재워둔 고기, 구린내 나는 곱창.. 백종원은 뱉고 말았다

겉으로만 봐선 손님이 없는 이유를 알기 어려웠다. SBS 제작진은 15번 방문할 동안 홀 손님이 딱 한명 왔었다고 귀띔했다. 불판 위에 올려진 야채곱창의 비주얼은 나름 괜찮아 보였다. 공릉동 곱창집을 찾은 백종원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의문은 곱창 한 점을 입안에 넣자 금세 풀렸다. 몇 번 씹지 않아 백종원은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더니 먹던 곱창을 뱉었다. "난 음식을 웬만해선 안 뱉는데.." 그 정도로 심각했던 걸까. 상황실에서 지켜보고 있던 사장님 부부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은 안 되겠다 싶었는지 곱창을 좋아하는 정인선을 호출했다. 자신의 입맛이 일반적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곱창이 '최애음식'인 정인선의 반응도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연거푸 한숨을 내쉬던 정인선은 결국 휴지를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