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욕받이'가 탄생했다. 최근 들어 잠잠하다가 나쁜 버릇이 슬금슬금 고개를 들기 시작한 걸까? 그동안 출연자들과 숱한 갈등을 빚었던 SBS (이하 ) 이야기다. 그동안 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미리 걸러냈어야 할 출연자를 굳이 방송 안으로 끌어들였고, 그마저도 악마의 편집에 적극 활용했다. 불필요하고 과도한 반전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서산 해미읍성 편은 무난하게 끝날 것처럼 보였다. 진단부터 솔루션까지 큰 무리가 없었다. '서산 장금이'로 불리는 돼지찌개집은 완벽 그 자체였는데, 사장님은 백종원을 감탄시킬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났다. 무엇보다 손님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제대로였다. 약간의 잡음이 있었지만, 곱창집 역시 상생의 길을 열어젖히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게다가 지나가다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