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김종민SBS 연예대상 신동엽MBC 연예대상 유재석 지난 29일 'MBC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2016년 지상파 방송 3사의 연예 대상이 마무리됐다. KBS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무려 9년이나 '외길'을 걸어온 의 김종민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결 같았던 그의 공헌을 인정한 '전향적인' 결정이었다. 메인 MC도 아니고, 코미디언 출신도 아닌 '보통 사람' 김종민의 대상 수상 소식은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SBS는 공채 1기 출신인 '개국 곡신' 신동엽에게 26년 만의 첫 대상이라는 기쁨을 선물했다. 뒤늦은 친정의 환대에 신동엽은 감개무량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MBC는 에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정준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뿐만 아니라 대상(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