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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공포증’ 9세 금쪽이, 오은영이 찾은 의외의 원인은?

9세 딸(금쪽이), 7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 A '금쪽같은 내새끼'를 찾았다. 관찰 영상 속의 금쪽이는 겁에 잔뜩 질려 있었다. 손사래를 치며 사시나무처럼 떨었고, "무서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연신 무섭다고 외치며 두려움에 잠식되어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지켜보기 힘들 정도였다. 도대체 무슨 까닭일까. 금쪽이는 무엇이 겁나는 걸까. 엄마는 7개월 전부터 금쪽이의 증상이 발현됐다고 운을 뗐다. 어느 날 학원을 빼먹은 금쪽이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공터에서 고양이가 튀어나와 학원에 갈 수 없었다고 한 것이 시작이었다. 원래 동물을 무서워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오은영 박사의 도움이 절실해 보였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관찰 영상을 좀더 지켜..

통편집된 광수와 순자, ‘나는 SOLO’ 제작진의 오판

"저울질 당하는 게 불편하면 빼달라니, 날 어떻게 생각하는 거지? '이 상황이 부담스러우면 빠져' 이 소리를 들으니 뭔가 어장관리 당하는 느낌?" (13기 영철) 어장 관리 기수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ENA '나는 SOLO' 13기는 혼란스럽다. 전체 일정의 중반을 훌쩍 넘어선 시점에도 출연자들은 좀처럼 마음을 정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 무려 3명의 출연자(현숙, 옥순, 영자)에게 다리를 걸친 영수는 결국 현숙과 영자를 울리고 말았다. 데이트 신청에서 좋은 관계를 맺어왔던 현숙과 호감을 표현했던 영자 대신 옥순을 지목하며 혼란에 빠뜨렸다. 영숙은 두 남자(영식, 영철)를 저울질하며 경쟁심을 부추겼다. '결혼하기 좋은 남자' 영식과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지만, '당찬 연하남' 영철의 공세에 마..